2008년까지 일자리 200만 개 창출
입력 2004.02.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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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공행진하고 있는 실업률을 잡기 위해서 정부가 5년 동안 일자리 200만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정부의 구상을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오늘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일자리 200만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박병원(재정경제부 차관보): 앞으로 5년간 2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야만 우리 실업률을 3%대 초반으로 안정시킬 수가 있습니다.
⊙기자: 일자리 150만개는 해마다 5%의 성장을 통해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나머지 50만개는 서비스업 집중투자와 근무시간 단축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34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용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자는 45만명으로 한 달 만에 3만명 가까이 늘어 실업률 9%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실업자 2명 가운데 1명이 청년일 정도로 젊은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좌절을 겪으면서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마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먼저 정부의 구상을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오늘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일자리 200만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박병원(재정경제부 차관보): 앞으로 5년간 2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야만 우리 실업률을 3%대 초반으로 안정시킬 수가 있습니다.
⊙기자: 일자리 150만개는 해마다 5%의 성장을 통해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나머지 50만개는 서비스업 집중투자와 근무시간 단축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34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용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자는 45만명으로 한 달 만에 3만명 가까이 늘어 실업률 9%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실업자 2명 가운데 1명이 청년일 정도로 젊은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좌절을 겪으면서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마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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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까지 일자리 200만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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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고공행진하고 있는 실업률을 잡기 위해서 정부가 5년 동안 일자리 200만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정부의 구상을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오늘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일자리 200만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박병원(재정경제부 차관보): 앞으로 5년간 2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야만 우리 실업률을 3%대 초반으로 안정시킬 수가 있습니다.
⊙기자: 일자리 150만개는 해마다 5%의 성장을 통해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나머지 50만개는 서비스업 집중투자와 근무시간 단축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34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용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자는 45만명으로 한 달 만에 3만명 가까이 늘어 실업률 9%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실업자 2명 가운데 1명이 청년일 정도로 젊은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좌절을 겪으면서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사람마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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