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세종시의회 부동산 투기 의원 ‘징계요구’ 결정

입력 2022.04.21 (22:02) 수정 2022.04.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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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어제(20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원식 의원이 관련된 부동산 투기 의혹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세종시의회에 관계 법령에 따른 '징계요구'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청구된 이 의장 모친과 김 의원 배우자 명의 봉산리 토지 보상과 관련한 공익감사 결과로, 두 의원은 이해충돌에도 '셀프' 예산을 편성해 각각 보상을 진행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세종시당은 각종 부정부패 의혹에도 제식구 감싸기로 일관한 세종시의회에 깊은 반성을 촉구했고, 국민의힘도 뒤늦게나마 정의가 실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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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세종시의회 부동산 투기 의원 ‘징계요구’ 결정
    • 입력 2022-04-21 22:02:15
    • 수정2022-04-21 22:06:03
    뉴스9(대전)
감사원이 어제(20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원식 의원이 관련된 부동산 투기 의혹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세종시의회에 관계 법령에 따른 '징계요구'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청구된 이 의장 모친과 김 의원 배우자 명의 봉산리 토지 보상과 관련한 공익감사 결과로, 두 의원은 이해충돌에도 '셀프' 예산을 편성해 각각 보상을 진행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세종시당은 각종 부정부패 의혹에도 제식구 감싸기로 일관한 세종시의회에 깊은 반성을 촉구했고, 국민의힘도 뒤늦게나마 정의가 실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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