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초등 돌봄교실 예산집행 ‘주의’ 처분
입력 2022.04.21 (23:12)
수정 2022.04.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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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실 확충사업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의 협의 부족으로 수요에 맞지 않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사업 초기 수요조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은 5년간 확충 가능한 교실이 천여 개라고 밝혔지만, 교육부는 3천 5백 개로 정했고, 그 결과 지난해에는 수요가 부족해 전국적으로 256개 교실에 대한 보조금 76억 8천만 원이 쓰이지 않고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에서는 2개 학교에 대한 예산이 부적절하게 집행돼 감사원으로부터 기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사업 초기 수요조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은 5년간 확충 가능한 교실이 천여 개라고 밝혔지만, 교육부는 3천 5백 개로 정했고, 그 결과 지난해에는 수요가 부족해 전국적으로 256개 교실에 대한 보조금 76억 8천만 원이 쓰이지 않고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에서는 2개 학교에 대한 예산이 부적절하게 집행돼 감사원으로부터 기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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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초등 돌봄교실 예산집행 ‘주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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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1 23:12:06
- 수정2022-04-22 13:37:53
초등돌봄교실 확충사업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의 협의 부족으로 수요에 맞지 않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사업 초기 수요조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은 5년간 확충 가능한 교실이 천여 개라고 밝혔지만, 교육부는 3천 5백 개로 정했고, 그 결과 지난해에는 수요가 부족해 전국적으로 256개 교실에 대한 보조금 76억 8천만 원이 쓰이지 않고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에서는 2개 학교에 대한 예산이 부적절하게 집행돼 감사원으로부터 기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사업 초기 수요조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은 5년간 확충 가능한 교실이 천여 개라고 밝혔지만, 교육부는 3천 5백 개로 정했고, 그 결과 지난해에는 수요가 부족해 전국적으로 256개 교실에 대한 보조금 76억 8천만 원이 쓰이지 않고 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에서는 2개 학교에 대한 예산이 부적절하게 집행돼 감사원으로부터 기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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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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