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교수협, 법인 파산신청서 제출

입력 2022.04.22 (10:18) 수정 2022.04.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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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교수협의회와 전국 교수노조 광양보건대지회가 최근 법원에 법인 파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교수협의회 등은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대학 설립자의 4백억 원대 횡령으로 교육부 감사를 받은 이후 행·재정적 제재 속에 올해 신입생이 33명에 그치는 등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파산 신청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대학이 자본잠식 상태로 체불금과 지연이자 합계 금액만 백 8억 원이 넘어 학생들이 학습권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인에 대한 파산과 대학 폐교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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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보건대 교수협, 법인 파산신청서 제출
    • 입력 2022-04-22 10:18:09
    • 수정2022-04-22 1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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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교수협의회와 전국 교수노조 광양보건대지회가 최근 법원에 법인 파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교수협의회 등은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대학 설립자의 4백억 원대 횡령으로 교육부 감사를 받은 이후 행·재정적 제재 속에 올해 신입생이 33명에 그치는 등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파산 신청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대학이 자본잠식 상태로 체불금과 지연이자 합계 금액만 백 8억 원이 넘어 학생들이 학습권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인에 대한 파산과 대학 폐교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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