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번째 세계 지구의 날…“지구에 투자하라”
입력 2022.04.22 (23:59)
수정 2022.04.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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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사진을 보실까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인데 오른쪽 최근 사진은 만년설이 사라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 모습도 달라졌죠.
위 사진들은 52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한 포털사이트가 공개한 것들입니다.
세계 곳곳이 기후 변화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죠.
사진 한장 더 볼까요?
얼마 전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입니다.
알록달록, 참 아름답죠.
그런데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동시에 피는 꽃들이 아닌데,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개화 시기가 뒤죽박죽 겹친 겁니다.
이번엔 북극 얘기를 해 볼까요?
북극의 3월은 보통 영하 30도 라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3월은 영상권까지 올랐습니다.
유례없는 북극의 이상고온이 당장 올 여름 우리나라에도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고온 현상으로 여름철에도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대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까 폭염이 한 곳에서 오래 머물거나..."]
지금 전 세계가 지구를 지키겠다며 탄소 감축에 나서고 있죠.
그런데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우리나라에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탄소배출 세계 9위 한국이 더 높은 수준의 탄소 감축을 하라는 압박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올해 세계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라' 입니다.
지구 환경 위기시계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인데 오른쪽 최근 사진은 만년설이 사라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 모습도 달라졌죠.
위 사진들은 52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한 포털사이트가 공개한 것들입니다.
세계 곳곳이 기후 변화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죠.
사진 한장 더 볼까요?
얼마 전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입니다.
알록달록, 참 아름답죠.
그런데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동시에 피는 꽃들이 아닌데,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개화 시기가 뒤죽박죽 겹친 겁니다.
이번엔 북극 얘기를 해 볼까요?
북극의 3월은 보통 영하 30도 라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3월은 영상권까지 올랐습니다.
유례없는 북극의 이상고온이 당장 올 여름 우리나라에도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고온 현상으로 여름철에도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대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까 폭염이 한 곳에서 오래 머물거나..."]
지금 전 세계가 지구를 지키겠다며 탄소 감축에 나서고 있죠.
그런데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우리나라에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탄소배출 세계 9위 한국이 더 높은 수준의 탄소 감축을 하라는 압박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올해 세계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라' 입니다.
지구 환경 위기시계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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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2 23:59:38
- 수정2022-04-23 0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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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인데 오른쪽 최근 사진은 만년설이 사라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 모습도 달라졌죠.
위 사진들은 52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한 포털사이트가 공개한 것들입니다.
세계 곳곳이 기후 변화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죠.
사진 한장 더 볼까요?
얼마 전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입니다.
알록달록, 참 아름답죠.
그런데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동시에 피는 꽃들이 아닌데,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개화 시기가 뒤죽박죽 겹친 겁니다.
이번엔 북극 얘기를 해 볼까요?
북극의 3월은 보통 영하 30도 라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3월은 영상권까지 올랐습니다.
유례없는 북극의 이상고온이 당장 올 여름 우리나라에도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고온 현상으로 여름철에도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대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까 폭염이 한 곳에서 오래 머물거나..."]
지금 전 세계가 지구를 지키겠다며 탄소 감축에 나서고 있죠.
그런데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우리나라에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탄소배출 세계 9위 한국이 더 높은 수준의 탄소 감축을 하라는 압박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올해 세계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라' 입니다.
지구 환경 위기시계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인데 오른쪽 최근 사진은 만년설이 사라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 모습도 달라졌죠.
위 사진들은 52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한 포털사이트가 공개한 것들입니다.
세계 곳곳이 기후 변화로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죠.
사진 한장 더 볼까요?
얼마 전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입니다.
알록달록, 참 아름답죠.
그런데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동시에 피는 꽃들이 아닌데,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서 개화 시기가 뒤죽박죽 겹친 겁니다.
이번엔 북극 얘기를 해 볼까요?
북극의 3월은 보통 영하 30도 라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3월은 영상권까지 올랐습니다.
유례없는 북극의 이상고온이 당장 올 여름 우리나라에도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 "고온 현상으로 여름철에도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대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까 폭염이 한 곳에서 오래 머물거나..."]
지금 전 세계가 지구를 지키겠다며 탄소 감축에 나서고 있죠.
그런데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우리나라에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탄소배출 세계 9위 한국이 더 높은 수준의 탄소 감축을 하라는 압박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올해 세계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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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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