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꽃박람회…봄꽃과 함께 일상 회복을!
입력 2022.04.23 (07:49)
수정 2022.04.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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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봄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꽃의 도시 고양에 꽃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됐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정원이 5월 말까지 봄나들이객을 맞습니다.
[이옥선/경기 고양시 덕이동 : "코로나 때문에 한참 동안 집에만 있었다가 엊그제 나왔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일찌감치 나서서 또 나온 거예요. 꽃잔치도 볼 겸... 너무 좋아요. 마음이 후련하고..."]
요즘 축제엔 사진을 빼놓을 수 없죠.
이렇게 화사한 꽃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열 군데나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전시장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하루 4천8백 명, 시간당 6백 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백여 개 단체가 참가하는 화훼산업대전에서는 비즈니스 계약이 이뤄지는 한편 최신 산업 동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소비가 급감하면서 위축된 화훼 농가가 직접 나선 장터에선 30% 가까이 저렴하게 꽃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김운영/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 : "많이 방문하셔서 힐링도 하시고 꽃과 함께 어우러지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의 명물 '노래하는 분수대'도 다섯 달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합니다.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사람들도 돌아옴으로써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모두가 소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매년 봄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꽃의 도시 고양에 꽃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됐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정원이 5월 말까지 봄나들이객을 맞습니다.
[이옥선/경기 고양시 덕이동 : "코로나 때문에 한참 동안 집에만 있었다가 엊그제 나왔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일찌감치 나서서 또 나온 거예요. 꽃잔치도 볼 겸... 너무 좋아요. 마음이 후련하고..."]
요즘 축제엔 사진을 빼놓을 수 없죠.
이렇게 화사한 꽃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열 군데나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전시장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하루 4천8백 명, 시간당 6백 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백여 개 단체가 참가하는 화훼산업대전에서는 비즈니스 계약이 이뤄지는 한편 최신 산업 동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소비가 급감하면서 위축된 화훼 농가가 직접 나선 장터에선 30% 가까이 저렴하게 꽃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김운영/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 : "많이 방문하셔서 힐링도 하시고 꽃과 함께 어우러지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의 명물 '노래하는 분수대'도 다섯 달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합니다.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사람들도 돌아옴으로써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모두가 소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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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3 08:33:26

[앵커]
매년 봄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꽃의 도시 고양에 꽃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됐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정원이 5월 말까지 봄나들이객을 맞습니다.
[이옥선/경기 고양시 덕이동 : "코로나 때문에 한참 동안 집에만 있었다가 엊그제 나왔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일찌감치 나서서 또 나온 거예요. 꽃잔치도 볼 겸... 너무 좋아요. 마음이 후련하고..."]
요즘 축제엔 사진을 빼놓을 수 없죠.
이렇게 화사한 꽃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열 군데나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전시장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하루 4천8백 명, 시간당 6백 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백여 개 단체가 참가하는 화훼산업대전에서는 비즈니스 계약이 이뤄지는 한편 최신 산업 동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소비가 급감하면서 위축된 화훼 농가가 직접 나선 장터에선 30% 가까이 저렴하게 꽃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김운영/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 : "많이 방문하셔서 힐링도 하시고 꽃과 함께 어우러지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의 명물 '노래하는 분수대'도 다섯 달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합니다.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사람들도 돌아옴으로써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모두가 소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매년 봄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건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꽃의 도시 고양에 꽃이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됐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힐링 정원이 5월 말까지 봄나들이객을 맞습니다.
[이옥선/경기 고양시 덕이동 : "코로나 때문에 한참 동안 집에만 있었다가 엊그제 나왔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일찌감치 나서서 또 나온 거예요. 꽃잔치도 볼 겸... 너무 좋아요. 마음이 후련하고..."]
요즘 축제엔 사진을 빼놓을 수 없죠.
이렇게 화사한 꽃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열 군데나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전시장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하루 4천8백 명, 시간당 6백 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백여 개 단체가 참가하는 화훼산업대전에서는 비즈니스 계약이 이뤄지는 한편 최신 산업 동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소비가 급감하면서 위축된 화훼 농가가 직접 나선 장터에선 30% 가까이 저렴하게 꽃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김운영/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 : "많이 방문하셔서 힐링도 하시고 꽃과 함께 어우러지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의 명물 '노래하는 분수대'도 다섯 달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합니다.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사람들도 돌아옴으로써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모두가 소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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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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