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악어들, 미 주택가에 잇따라 출몰

입력 2022.04.26 (06:47) 수정 2022.04.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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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택가!

몸길이 3미터가 넘는 악어 한 마리가 자기 안방마냥 주택가 곳곳을 어슬렁어슬렁 활보하는데요.

심지어 차와 사람들이 오가는 훤한 대낮에도 아랑곳없이 차로를 무단 횡단합니다.

마치 인간과 악어가 공존하는 듯한 이곳은 미국 플로리다 주입니다.

실제로 플로리다 주는 일조량은 물론 호수와 습지대도 많아 악어의 천국이라고 불리며 현재 서식하는 악어 개체 수도 130만 마리에 달하는데요.

그런데 이달 들어 주거지역은 물론 집 앞 마당까지 악어들이 밤낮없이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악어는 날이 따듯해지는 4월부터 짝짓기 시즌에 들어가면서 활동성이 급증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때문에 호수나 수영장과 접한 주택가에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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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악어들, 미 주택가에 잇따라 출몰
    • 입력 2022-04-26 06:47:04
    • 수정2022-04-26 0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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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미국 플로리다의 한 주택가!

몸길이 3미터가 넘는 악어 한 마리가 자기 안방마냥 주택가 곳곳을 어슬렁어슬렁 활보하는데요.

심지어 차와 사람들이 오가는 훤한 대낮에도 아랑곳없이 차로를 무단 횡단합니다.

마치 인간과 악어가 공존하는 듯한 이곳은 미국 플로리다 주입니다.

실제로 플로리다 주는 일조량은 물론 호수와 습지대도 많아 악어의 천국이라고 불리며 현재 서식하는 악어 개체 수도 130만 마리에 달하는데요.

그런데 이달 들어 주거지역은 물론 집 앞 마당까지 악어들이 밤낮없이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악어는 날이 따듯해지는 4월부터 짝짓기 시즌에 들어가면서 활동성이 급증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때문에 호수나 수영장과 접한 주택가에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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