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도,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추진 외

경상북도가 경기도·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조선왕조 태실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합니다.

3개 도 관계자는 오늘 수원 경기문화재단에서 회의를 열고 조선왕조 태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경북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과 영천 인종태실, 예천 문종대왕 태실비 등 54곳의 태실이 남아있습니다.

안동 유교랜드, 메타버스 박물관으로 탈바꿈

안동 유교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관하는 지역 연계 첨단 CT실증사업에 단독 선정돼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박물관으로 탈바꿈합니다.

이에 따라 안동 유교랜드는 국비 25억5천만 원을 포함한 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4년 메타버스안동유교박물관으로 거듭납니다.

세부적으로는 유교박물관 메타버스 환경 구축과 메타버스 음성 대화 인터페이스 구현, 실감 쌍방향 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됩니다.

영주시, 조직문화 혁신동아리 발족

영주시가 조직문화 혁신 동아리 '영주시 Y-주니어보드'를 발족시켰습니다.

Y-주니어보드는 시청 내 7급 이하 2030세대의 근무기간 10년 미만 직원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동아리는 혁신 우수기관 견학 등 역량강화 교육과 팀별 자유토론,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최종 보고하게 됩니다.

청송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청송군이 경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경북타악인회 단원들로부터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 등을 배우는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 30여 명을 모집합니다.

교육은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12차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와 협연 등의 성과발표회도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