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팀, 약점에 안절 부절
입력 2004.0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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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은 6팀은 저마다의 약점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6팀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를 박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걱정거리가 없던 TG삼보는 지난 14일 외국인 센터 리온 데릭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럽 리그에서 얼 아이크를 일시 교체 선수로 데려왔지만 데릭스만큼 활약해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전창진(TG삼보 감독): 신경을 쓰지 않고요.
일단은 우리가 자체적으로 자생적으로 게임을 잘 풀어나가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KCC는 다섯 경기째 결장하고 있는 이상민의 부상 공백이 아쉽습니다.
그런 대로 잘 해 주는 표명일과 최민규.
그러나 플레이오프가 다가올수록 최고 가드의 빈자리는 커보입니다.
석 점포 군단 오리온스는 여전히 골밑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TG삼보만 만나면 선수들의 플레이가 꽁꽁 얼어붙어 벤치의 주름살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 이상하게 TG전만 되면 이렇게 슛도 안 좋아지고 그래요.
그래서 좀더 슛률을 높여서 좀더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기자: 강동희와 전영수가 번갈아 뛰는 LG의 포인트가드 자리는 확실한 주인을 찾지 못해 혼선을 빚고 있고 전자랜드는 전력의 핵인 화이트의 범실이 많아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삼성의 고민은 좀 색다릅니다.
서장훈이 결장하는 동안 오히려 나머지 선수들의 플레이가 살아나 서장훈의 복귀가 팀전력에 어떤 효과를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6팀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를 박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걱정거리가 없던 TG삼보는 지난 14일 외국인 센터 리온 데릭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럽 리그에서 얼 아이크를 일시 교체 선수로 데려왔지만 데릭스만큼 활약해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전창진(TG삼보 감독): 신경을 쓰지 않고요.
일단은 우리가 자체적으로 자생적으로 게임을 잘 풀어나가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KCC는 다섯 경기째 결장하고 있는 이상민의 부상 공백이 아쉽습니다.
그런 대로 잘 해 주는 표명일과 최민규.
그러나 플레이오프가 다가올수록 최고 가드의 빈자리는 커보입니다.
석 점포 군단 오리온스는 여전히 골밑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TG삼보만 만나면 선수들의 플레이가 꽁꽁 얼어붙어 벤치의 주름살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 이상하게 TG전만 되면 이렇게 슛도 안 좋아지고 그래요.
그래서 좀더 슛률을 높여서 좀더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기자: 강동희와 전영수가 번갈아 뛰는 LG의 포인트가드 자리는 확실한 주인을 찾지 못해 혼선을 빚고 있고 전자랜드는 전력의 핵인 화이트의 범실이 많아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삼성의 고민은 좀 색다릅니다.
서장훈이 결장하는 동안 오히려 나머지 선수들의 플레이가 살아나 서장훈의 복귀가 팀전력에 어떤 효과를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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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오프 진출팀, 약점에 안절 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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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은 6팀은 저마다의 약점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6팀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를 박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걱정거리가 없던 TG삼보는 지난 14일 외국인 센터 리온 데릭스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럽 리그에서 얼 아이크를 일시 교체 선수로 데려왔지만 데릭스만큼 활약해 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전창진(TG삼보 감독): 신경을 쓰지 않고요.
일단은 우리가 자체적으로 자생적으로 게임을 잘 풀어나가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자: KCC는 다섯 경기째 결장하고 있는 이상민의 부상 공백이 아쉽습니다.
그런 대로 잘 해 주는 표명일과 최민규.
그러나 플레이오프가 다가올수록 최고 가드의 빈자리는 커보입니다.
석 점포 군단 오리온스는 여전히 골밑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TG삼보만 만나면 선수들의 플레이가 꽁꽁 얼어붙어 벤치의 주름살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 이상하게 TG전만 되면 이렇게 슛도 안 좋아지고 그래요.
그래서 좀더 슛률을 높여서 좀더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기자: 강동희와 전영수가 번갈아 뛰는 LG의 포인트가드 자리는 확실한 주인을 찾지 못해 혼선을 빚고 있고 전자랜드는 전력의 핵인 화이트의 범실이 많아 애간장을 태우고 있습니다.
삼성의 고민은 좀 색다릅니다.
서장훈이 결장하는 동안 오히려 나머지 선수들의 플레이가 살아나 서장훈의 복귀가 팀전력에 어떤 효과를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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