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오늘도 서쪽지역 황사 영향…기온 어제와 비슷

서쪽에서 황사가 날아와 중부와 호남 등지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어제 하루 서울 도심의 풍경은 종일 뿌연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도 대기 중에 황사가 그대로 남아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전북,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인천과 경기 북부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구름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해서 밤사이 안개가 낄 텐데요.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25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부 내륙지역도 광주 26도, 대구 23도 등으로 25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진행:이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