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전…경북 ‘가열’·대구 ‘냉랭’

입력 2022.04.28 (08:23) 수정 2022.04.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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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교육감 선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단 한 명의 예비후보조차 없는 대구교육감 선거는 잠잠한 상황입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예비 후보 등록을 하며 재선 도전을 본격화했습니다.

임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으로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종식/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지난 4년간) 약속을 대부분 지켰습니다. 경상북도 공약 이행평가단 주관 평가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약 99.6%를 이행했습니다."]

교육부 공무원 출신 임준희 예비후보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정책 전문가임을 강조하고 있고,

[임준희/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저는 정책 전문가입니다. 다른 후보와 다르게 큰 교육 정책을 많이 했기 때문에 교육정책 전문가로서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큰 정책이 많습니다."]

교사와 교육청 장학관 등을 두루 거친 마숙자 후보도 인성 교육 중심의 핵심 비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숙자/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경북을) 대한민국 교육의 품성 교육의 수도를 만들고 싶습니다. 인성교육진흥법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 아이들이 정말 바른 인성, 바른 체험을 통해서."]

현재 임준희, 마숙자 두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세 후보 모두 정치적 성향은 크게 다르지 않아 세밀한 밀착형 공약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대구교육감 선거는 너무도 조용한 상황.

현재 대구교육감을 노리는 예비후보가 단 한 명도 없어, 강은희 현 교육감의 무투표 당선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후보 등록 시점인 다음 달 13일까지, 새 인물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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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감 선거전…경북 ‘가열’·대구 ‘냉랭’
    • 입력 2022-04-28 08:23:07
    • 수정2022-04-28 0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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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교육감 선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단 한 명의 예비후보조차 없는 대구교육감 선거는 잠잠한 상황입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예비 후보 등록을 하며 재선 도전을 본격화했습니다.

임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으로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종식/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지난 4년간) 약속을 대부분 지켰습니다. 경상북도 공약 이행평가단 주관 평가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약 99.6%를 이행했습니다."]

교육부 공무원 출신 임준희 예비후보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정책 전문가임을 강조하고 있고,

[임준희/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저는 정책 전문가입니다. 다른 후보와 다르게 큰 교육 정책을 많이 했기 때문에 교육정책 전문가로서 다른 후보와 차별화되는 큰 정책이 많습니다."]

교사와 교육청 장학관 등을 두루 거친 마숙자 후보도 인성 교육 중심의 핵심 비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숙자/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경북을) 대한민국 교육의 품성 교육의 수도를 만들고 싶습니다. 인성교육진흥법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 아이들이 정말 바른 인성, 바른 체험을 통해서."]

현재 임준희, 마숙자 두 후보가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세 후보 모두 정치적 성향은 크게 다르지 않아 세밀한 밀착형 공약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대구교육감 선거는 너무도 조용한 상황.

현재 대구교육감을 노리는 예비후보가 단 한 명도 없어, 강은희 현 교육감의 무투표 당선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후보 등록 시점인 다음 달 13일까지, 새 인물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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