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시즌 첫 메이저 여왕을 향해…박현경은 언더파 출발

입력 2022.04.28 (21:56) 수정 2022.04.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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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업십 1라운드에서 해외파 김효주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캐디로 나선 친언니와 호흡이 잘 맞았다는군요.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창한 날씨와 다시 돌아온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시즌 첫 메이저 퀸을 향한 샷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박현경은 90도 가까이 꺾이는 환상적인 퍼트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아림은 그림 같은 어프로치 샷으로 탭인 버디를 잡아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박민지는 장기인 중거리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메이저 대회답게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뽐낸 가운데, 해외파 김효주가 첫날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효주는 1번 홀 먼 거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쾌조의 출발을 했습니다.

뛰어난 아이언 샷감을 자랑하며 후반 무서운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11번 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보기 없이 7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한 타 차 선두에 오른 김효주는 캐디백을 메준 친언니와 호흡이 잘 맞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효주 : "친언니가 처음으로 캐디를 해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했는데 오늘 호흡이 너무 잘 맞은 거 같고 남은 3일도 제가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려서..."]

많은 팬을 몰고 다니며 40년 만의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1언더파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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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시즌 첫 메이저 여왕을 향해…박현경은 언더파 출발
    • 입력 2022-04-28 21:56:38
    • 수정2022-04-28 22:01:24
    뉴스 9
[앵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업십 1라운드에서 해외파 김효주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캐디로 나선 친언니와 호흡이 잘 맞았다는군요.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창한 날씨와 다시 돌아온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시즌 첫 메이저 퀸을 향한 샷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박현경은 90도 가까이 꺾이는 환상적인 퍼트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아림은 그림 같은 어프로치 샷으로 탭인 버디를 잡아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박민지는 장기인 중거리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메이저 대회답게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뽐낸 가운데, 해외파 김효주가 첫날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효주는 1번 홀 먼 거리 버디 퍼트를 떨구며 쾌조의 출발을 했습니다.

뛰어난 아이언 샷감을 자랑하며 후반 무서운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11번 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보기 없이 7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한 타 차 선두에 오른 김효주는 캐디백을 메준 친언니와 호흡이 잘 맞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효주 : "친언니가 처음으로 캐디를 해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했는데 오늘 호흡이 너무 잘 맞은 거 같고 남은 3일도 제가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려서..."]

많은 팬을 몰고 다니며 40년 만의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현경은 1언더파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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