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베트남에 632m 세계 최장 유리 다리 개장

입력 2022.05.02 (06:47) 수정 2022.05.02 (0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발 아래로 무성한 정글과 굽이치는 계곡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다리 위에서 사람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곳은 지난주 베트남 북서부 선란에서 개통한 지상 150m 높이의 유리 바닥 다리입니다.

백룡이란 뜻을 가진 이 다리는 바닥 전체가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한 번에 최대 450명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체 길이는 632m에 달해, 지난 2020년 중국 광둥성에서 개통한 길이 526m 다리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 바닥 다리로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베트남 관광 당국은 코로나 19 이후 관광객을 유치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이곳을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베트남에 632m 세계 최장 유리 다리 개장
    • 입력 2022-05-02 06:47:49
    • 수정2022-05-02 07:38:30
    뉴스광장 1부
발 아래로 무성한 정글과 굽이치는 계곡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다리 위에서 사람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곳은 지난주 베트남 북서부 선란에서 개통한 지상 150m 높이의 유리 바닥 다리입니다.

백룡이란 뜻을 가진 이 다리는 바닥 전체가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한 번에 최대 450명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체 길이는 632m에 달해, 지난 2020년 중국 광둥성에서 개통한 길이 526m 다리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 바닥 다리로 기네스북에 오를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베트남 관광 당국은 코로나 19 이후 관광객을 유치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이곳을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