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현대·기아 내년 5월부터 중고차 판매 의결

입력 2022.05.02 (19:23) 수정 2022.05.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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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정읍에 중고차매매단지를 열 계획인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내년 5월 1일부터 허용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의결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각각 5천 대 내에서 인증 중고차 시범 판매를 허용하고, 5월부터 이듬해인 2024년 4월까지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전체 중고차 거래 대수의 2.9퍼센트와 2.1퍼센트,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는 각각 4.1퍼센트와 2.9퍼센트만 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특히,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중고차 매입 요청 시에만 사들일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하지 않은 중고차는 경매 의뢰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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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현대·기아 내년 5월부터 중고차 판매 의결
    • 입력 2022-05-02 19:23:41
    • 수정2022-05-02 19:53:50
    뉴스7(전주)
기아차가 정읍에 중고차매매단지를 열 계획인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사업조정심의회를 열어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내년 5월 1일부터 허용하는 내용의 권고안을 의결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각각 5천 대 내에서 인증 중고차 시범 판매를 허용하고, 5월부터 이듬해인 2024년 4월까지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전체 중고차 거래 대수의 2.9퍼센트와 2.1퍼센트,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는 각각 4.1퍼센트와 2.9퍼센트만 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특히,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의 중고차 매입 요청 시에만 사들일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하지 않은 중고차는 경매 의뢰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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