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임영웅 첫 정규앨범 발표…첫날부터 기록 행진

문화광장입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씨가 새 앨범으로 음반 차트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임영웅 씨는 어제 데뷔 6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를 발표했습니다.

음반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한터차트에 따르면 임영웅 씨의 앨범은 어제 자정까지 약 94만 장이 판매됐습니다.

가요계는 앨범 발매 후 7일간의 판매량을 가리켜 '초동 판매량'이라 하는데요, 종전까지 엑소 멤버 백현 씨가 초동 판매량 87만 장으로 역대 솔로 가수 1위에 있었지만 임영웅 씨가 하루 만에 그 기록을 깬 겁니다.

한편 임영웅 씨의 이번 앨범엔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와 힙합, 레게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12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가수 이적 씨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애절한 정통 발라드에 가깝습니다.

이에 대해 임영웅 씨는 한 장르에 국한되기보단 다채로운 음악을 모두 소화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꾸준한 변신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