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마스크 해제…지역 관광·유통 업계 기대감 고조
입력 2022.05.03 (08:20)
수정 2022.05.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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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는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 방침이 해제된 첫날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상회복 움직임에 시민들은 물론 지역 유통가와 관광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마스크 해제 첫날 지역 풍경을 이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의 중심가 동성로.
아직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맨 얼굴을 드러낸 시민들도 속속 눈에 띕니다.
[배예준/대구시 다사읍 : "이제 마스크를 벗고 다니니까 숨 쉬기 편하고 그런 것 같아요."]
야외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방침이 해제되는 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약 1년 반만입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 터라 벗는 게 어색한 시민들은 습관처럼 손에 들고 다니기도 하지만,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감추지 않았습니다.
[송시헌/경기도 평택시 : "옛날처럼 돌아가고, 사람들이랑 많이 어울리면서 놀 수 있으니까 그게 제일 기대되고 좋은 것 같아요."]
지역 관광업계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의 단체관광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김영선/골목 문화 해설사 : "간단한 음료수라든가, 간단한 간식 같은 것들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진행될 것 같아서…."]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화장품 업계도 이달부터 립스틱 등 색조제품을 위주로 홍보와 판촉 행사에 본격 나섰습니다.
[박현정/대형마트 화장품 판매원 : "(립스틱을) 한 개 사시면 한 개 더 드리는, 코로나 극복하는 차원에서 그런 행사도 진행하고 있고요."]
야외 마스크 해제를 코로나 종식의 신호탄으로 보기에 이르다는 시각도 많지만, 지역경제 회복의 기대감 만큼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어제는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 방침이 해제된 첫날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상회복 움직임에 시민들은 물론 지역 유통가와 관광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마스크 해제 첫날 지역 풍경을 이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의 중심가 동성로.
아직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맨 얼굴을 드러낸 시민들도 속속 눈에 띕니다.
[배예준/대구시 다사읍 : "이제 마스크를 벗고 다니니까 숨 쉬기 편하고 그런 것 같아요."]
야외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방침이 해제되는 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약 1년 반만입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 터라 벗는 게 어색한 시민들은 습관처럼 손에 들고 다니기도 하지만,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감추지 않았습니다.
[송시헌/경기도 평택시 : "옛날처럼 돌아가고, 사람들이랑 많이 어울리면서 놀 수 있으니까 그게 제일 기대되고 좋은 것 같아요."]
지역 관광업계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의 단체관광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김영선/골목 문화 해설사 : "간단한 음료수라든가, 간단한 간식 같은 것들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진행될 것 같아서…."]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화장품 업계도 이달부터 립스틱 등 색조제품을 위주로 홍보와 판촉 행사에 본격 나섰습니다.
[박현정/대형마트 화장품 판매원 : "(립스틱을) 한 개 사시면 한 개 더 드리는, 코로나 극복하는 차원에서 그런 행사도 진행하고 있고요."]
야외 마스크 해제를 코로나 종식의 신호탄으로 보기에 이르다는 시각도 많지만, 지역경제 회복의 기대감 만큼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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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3 0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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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 방침이 해제된 첫날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상회복 움직임에 시민들은 물론 지역 유통가와 관광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마스크 해제 첫날 지역 풍경을 이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의 중심가 동성로.
아직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맨 얼굴을 드러낸 시민들도 속속 눈에 띕니다.
[배예준/대구시 다사읍 : "이제 마스크를 벗고 다니니까 숨 쉬기 편하고 그런 것 같아요."]
야외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방침이 해제되는 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약 1년 반만입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 터라 벗는 게 어색한 시민들은 습관처럼 손에 들고 다니기도 하지만,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감추지 않았습니다.
[송시헌/경기도 평택시 : "옛날처럼 돌아가고, 사람들이랑 많이 어울리면서 놀 수 있으니까 그게 제일 기대되고 좋은 것 같아요."]
지역 관광업계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의 단체관광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김영선/골목 문화 해설사 : "간단한 음료수라든가, 간단한 간식 같은 것들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진행될 것 같아서…."]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화장품 업계도 이달부터 립스틱 등 색조제품을 위주로 홍보와 판촉 행사에 본격 나섰습니다.
[박현정/대형마트 화장품 판매원 : "(립스틱을) 한 개 사시면 한 개 더 드리는, 코로나 극복하는 차원에서 그런 행사도 진행하고 있고요."]
야외 마스크 해제를 코로나 종식의 신호탄으로 보기에 이르다는 시각도 많지만, 지역경제 회복의 기대감 만큼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어제는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 방침이 해제된 첫날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상회복 움직임에 시민들은 물론 지역 유통가와 관광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마스크 해제 첫날 지역 풍경을 이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구의 중심가 동성로.
아직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맨 얼굴을 드러낸 시민들도 속속 눈에 띕니다.
[배예준/대구시 다사읍 : "이제 마스크를 벗고 다니니까 숨 쉬기 편하고 그런 것 같아요."]
야외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방침이 해제되는 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약 1년 반만입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 터라 벗는 게 어색한 시민들은 습관처럼 손에 들고 다니기도 하지만,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감추지 않았습니다.
[송시헌/경기도 평택시 : "옛날처럼 돌아가고, 사람들이랑 많이 어울리면서 놀 수 있으니까 그게 제일 기대되고 좋은 것 같아요."]
지역 관광업계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의 단체관광 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김영선/골목 문화 해설사 : "간단한 음료수라든가, 간단한 간식 같은 것들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진행될 것 같아서…."]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화장품 업계도 이달부터 립스틱 등 색조제품을 위주로 홍보와 판촉 행사에 본격 나섰습니다.
[박현정/대형마트 화장품 판매원 : "(립스틱을) 한 개 사시면 한 개 더 드리는, 코로나 극복하는 차원에서 그런 행사도 진행하고 있고요."]
야외 마스크 해제를 코로나 종식의 신호탄으로 보기에 이르다는 시각도 많지만, 지역경제 회복의 기대감 만큼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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