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 요코하마에 완승
입력 2004.02.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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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중일 프로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A3 챔피언스컵에서 김도훈이 공격을 이끈 성남 일화가 안정환이 속한 요코하마를 제치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일 프로축구의 자존심이 걸린 두 팀의 맞대결.
전반 팽팽하던 승부는 K리그 득점왕 김도훈이 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성남일화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요코하마로 이적한 안정환의 활약에 관심이모아졌으나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김도훈의 플레이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후반 18분 아데마, 38분 신태용의 추가골을 기록해 요코하마를 3:0으로 제치고 우승을 향한 기분좋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김도훈(성남 공격수): 한국의 자존심은 아무래도 아시아에서는 한국 리그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던 점이 기분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요코하마의 안정환은 경기 시작 채 1분도 안 돼 성남의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중국팀들간의 맞대결에서는 상하이 선화와 상하이 국제가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J리그 우승팀을 꺾고 어제 올림픽팀의 패배를 설욕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킨 성남.
성남은 오는 수요일 중국 준우승팀 상하이국제를 상대로 2차전을 벌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일 프로축구의 자존심이 걸린 두 팀의 맞대결.
전반 팽팽하던 승부는 K리그 득점왕 김도훈이 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성남일화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요코하마로 이적한 안정환의 활약에 관심이모아졌으나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김도훈의 플레이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후반 18분 아데마, 38분 신태용의 추가골을 기록해 요코하마를 3:0으로 제치고 우승을 향한 기분좋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김도훈(성남 공격수): 한국의 자존심은 아무래도 아시아에서는 한국 리그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던 점이 기분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요코하마의 안정환은 경기 시작 채 1분도 안 돼 성남의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중국팀들간의 맞대결에서는 상하이 선화와 상하이 국제가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J리그 우승팀을 꺾고 어제 올림픽팀의 패배를 설욕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킨 성남.
성남은 오는 수요일 중국 준우승팀 상하이국제를 상대로 2차전을 벌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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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일화, 요코하마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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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중일 프로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A3 챔피언스컵에서 김도훈이 공격을 이끈 성남 일화가 안정환이 속한 요코하마를 제치고 첫승을 올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일 프로축구의 자존심이 걸린 두 팀의 맞대결.
전반 팽팽하던 승부는 K리그 득점왕 김도훈이 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성남일화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요코하마로 이적한 안정환의 활약에 관심이모아졌으나 승리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김도훈의 플레이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후반 18분 아데마, 38분 신태용의 추가골을 기록해 요코하마를 3:0으로 제치고 우승을 향한 기분좋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김도훈(성남 공격수): 한국의 자존심은 아무래도 아시아에서는 한국 리그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던 점이 기분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요코하마의 안정환은 경기 시작 채 1분도 안 돼 성남의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중국팀들간의 맞대결에서는 상하이 선화와 상하이 국제가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J리그 우승팀을 꺾고 어제 올림픽팀의 패배를 설욕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킨 성남.
성남은 오는 수요일 중국 준우승팀 상하이국제를 상대로 2차전을 벌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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