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찬 펀드` 방재선 씨, 건평 씨 4차례 만났다
입력 2004.02.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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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경찬 씨 650억원 모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박 모씨가 최근 노 대통령의 형인 건평 씨를 네 차례 만나 문제해결을 요청했다고 진술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알선수재 등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된 모 신문사 사주의 친척인 박 모씨는 구속되기 전 영장실질심사에서 노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 씨를 최근 4차례 찾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방 씨는 그 자리에서 노건평 씨의 처남인 민경찬 씨가 650억원을 모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이를 수습해야 할 것 아니냐고 노 씨에게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노건평 씨를 만난 이유는 뭐예요?
⊙방 모씨: 걱정되시겠습니다.
위로 차...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기자: 방 씨는 또 민경찬 씨의 650억원 모금에 대해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650억원 모금은 실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방 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방 씨가 민경찬 씨의 650억원 모금의혹 사건에 연루되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방 씨가 검찰 수사를 의식해 노건평 씨를 찾아가 문제해결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편 방 씨가 동대문상가 분양과 관련해 50억여 원을 사기 모금하는데 개입한 혐의도 잡고 이 과정에 민경찬 씨가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알선수재 등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된 모 신문사 사주의 친척인 박 모씨는 구속되기 전 영장실질심사에서 노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 씨를 최근 4차례 찾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방 씨는 그 자리에서 노건평 씨의 처남인 민경찬 씨가 650억원을 모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이를 수습해야 할 것 아니냐고 노 씨에게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노건평 씨를 만난 이유는 뭐예요?
⊙방 모씨: 걱정되시겠습니다.
위로 차...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기자: 방 씨는 또 민경찬 씨의 650억원 모금에 대해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650억원 모금은 실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방 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방 씨가 민경찬 씨의 650억원 모금의혹 사건에 연루되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방 씨가 검찰 수사를 의식해 노건평 씨를 찾아가 문제해결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편 방 씨가 동대문상가 분양과 관련해 50억여 원을 사기 모금하는데 개입한 혐의도 잡고 이 과정에 민경찬 씨가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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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찬 펀드` 방재선 씨, 건평 씨 4차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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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경찬 씨 650억원 모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박 모씨가 최근 노 대통령의 형인 건평 씨를 네 차례 만나 문제해결을 요청했다고 진술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알선수재 등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된 모 신문사 사주의 친척인 박 모씨는 구속되기 전 영장실질심사에서 노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 씨를 최근 4차례 찾아갔다고 말했습니다.
방 씨는 그 자리에서 노건평 씨의 처남인 민경찬 씨가 650억원을 모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이를 수습해야 할 것 아니냐고 노 씨에게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노건평 씨를 만난 이유는 뭐예요?
⊙방 모씨: 걱정되시겠습니다.
위로 차...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기자: 방 씨는 또 민경찬 씨의 650억원 모금에 대해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650억원 모금은 실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방 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방 씨가 민경찬 씨의 650억원 모금의혹 사건에 연루되게 된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방 씨가 검찰 수사를 의식해 노건평 씨를 찾아가 문제해결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편 방 씨가 동대문상가 분양과 관련해 50억여 원을 사기 모금하는데 개입한 혐의도 잡고 이 과정에 민경찬 씨가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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