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표’가 갈랐던 평창군수 선거…전· 현직 군수에 무소속까지
입력 2022.05.03 (19:11)
수정 2022.05.03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강원도 내 시장·군수 후보들을 소개해드리는 연속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평창군수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지난 지선 때 단 24표 차로 당락이 엇갈렸던 곳인데요.
이번엔 전현직 군수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이 나섰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년 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소속으로 평창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한왕기, 심재국 후보.
당시 승자는 한왕기 후보였습니다.
승패는 겨우 24표, 0.09%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먼저, 한왕기 현 군수는 이번에도 민주당에서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1959년생으로 신흥보건전문대학교를 나왔습니다.
평창군청과 강원도청에서 공무원으로 30여년 간 근무하며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4대 거점발전권역 구축과 농림 산업 성장 지원,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 등 입니다.
[한왕기/더불어민주당 평창군수 후보 : "이것을 하던 사람 또 이것을 유치한 사람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림픽의 평화 유산 사업들을 이제는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맞서, 심재국 후보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1956년생으로 관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평창군의원을 두 번 지냈고, 평창군수도 한 차례 역임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농업인 지원 확대입니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한 관광 기반시설 확대와 문화자원을 활용도 약속합니다.
[심재국/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 : "우리 평창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이번에 군수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농업 발전을 위해서 보조 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무소속 최호영 후보는 1971년생으로 경희대를 졸업했고, 노무사로 활동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평창북부군청과 남부발전지원센터 신설입니다.
전·현직 군수의 맞대결에 더해 50대 무소속 후보의 등판으로 평창군수 선거에는 세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강원도 내 시장·군수 후보들을 소개해드리는 연속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평창군수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지난 지선 때 단 24표 차로 당락이 엇갈렸던 곳인데요.
이번엔 전현직 군수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이 나섰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년 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소속으로 평창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한왕기, 심재국 후보.
당시 승자는 한왕기 후보였습니다.
승패는 겨우 24표, 0.09%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먼저, 한왕기 현 군수는 이번에도 민주당에서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1959년생으로 신흥보건전문대학교를 나왔습니다.
평창군청과 강원도청에서 공무원으로 30여년 간 근무하며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4대 거점발전권역 구축과 농림 산업 성장 지원,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 등 입니다.
[한왕기/더불어민주당 평창군수 후보 : "이것을 하던 사람 또 이것을 유치한 사람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림픽의 평화 유산 사업들을 이제는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맞서, 심재국 후보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1956년생으로 관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평창군의원을 두 번 지냈고, 평창군수도 한 차례 역임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농업인 지원 확대입니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한 관광 기반시설 확대와 문화자원을 활용도 약속합니다.
[심재국/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 : "우리 평창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이번에 군수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농업 발전을 위해서 보조 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무소속 최호영 후보는 1971년생으로 경희대를 졸업했고, 노무사로 활동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평창북부군청과 남부발전지원센터 신설입니다.
전·현직 군수의 맞대결에 더해 50대 무소속 후보의 등판으로 평창군수 선거에는 세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4표’가 갈랐던 평창군수 선거…전· 현직 군수에 무소속까지
-
- 입력 2022-05-03 19:11:51
- 수정2022-05-03 21:51:46
[앵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강원도 내 시장·군수 후보들을 소개해드리는 연속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평창군수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지난 지선 때 단 24표 차로 당락이 엇갈렸던 곳인데요.
이번엔 전현직 군수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이 나섰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년 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소속으로 평창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한왕기, 심재국 후보.
당시 승자는 한왕기 후보였습니다.
승패는 겨우 24표, 0.09%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먼저, 한왕기 현 군수는 이번에도 민주당에서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1959년생으로 신흥보건전문대학교를 나왔습니다.
평창군청과 강원도청에서 공무원으로 30여년 간 근무하며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4대 거점발전권역 구축과 농림 산업 성장 지원,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 등 입니다.
[한왕기/더불어민주당 평창군수 후보 : "이것을 하던 사람 또 이것을 유치한 사람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림픽의 평화 유산 사업들을 이제는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맞서, 심재국 후보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1956년생으로 관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평창군의원을 두 번 지냈고, 평창군수도 한 차례 역임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농업인 지원 확대입니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한 관광 기반시설 확대와 문화자원을 활용도 약속합니다.
[심재국/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 : "우리 평창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이번에 군수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농업 발전을 위해서 보조 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무소속 최호영 후보는 1971년생으로 경희대를 졸업했고, 노무사로 활동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평창북부군청과 남부발전지원센터 신설입니다.
전·현직 군수의 맞대결에 더해 50대 무소속 후보의 등판으로 평창군수 선거에는 세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강원도 내 시장·군수 후보들을 소개해드리는 연속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평창군수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지난 지선 때 단 24표 차로 당락이 엇갈렸던 곳인데요.
이번엔 전현직 군수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이 나섰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년 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소속으로 평창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한왕기, 심재국 후보.
당시 승자는 한왕기 후보였습니다.
승패는 겨우 24표, 0.09%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먼저, 한왕기 현 군수는 이번에도 민주당에서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1959년생으로 신흥보건전문대학교를 나왔습니다.
평창군청과 강원도청에서 공무원으로 30여년 간 근무하며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4대 거점발전권역 구축과 농림 산업 성장 지원,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 등 입니다.
[한왕기/더불어민주당 평창군수 후보 : "이것을 하던 사람 또 이것을 유치한 사람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올림픽의 평화 유산 사업들을 이제는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맞서, 심재국 후보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았습니다.
1956년생으로 관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평창군의원을 두 번 지냈고, 평창군수도 한 차례 역임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농업인 지원 확대입니다.
여기에 평창동계올림픽을 활용한 관광 기반시설 확대와 문화자원을 활용도 약속합니다.
[심재국/국민의힘 평창군수 후보 : "우리 평창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이번에 군수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농업 발전을 위해서 보조 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무소속 최호영 후보는 1971년생으로 경희대를 졸업했고, 노무사로 활동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평창북부군청과 남부발전지원센터 신설입니다.
전·현직 군수의 맞대결에 더해 50대 무소속 후보의 등판으로 평창군수 선거에는 세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
-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임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