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입력 2022.05.03 (19:29) 수정 2022.05.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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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김영록 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전남 지사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재선에 도전한 배경부터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동안 지난 4년 동안 우리 전라남도민들께서 많은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년간 열심히 뛰면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야 될 사업들이 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 되는 그런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저에게 4년의 시간을 더 주신다면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앵커]

현직 지사로서 지난 4년의 도정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지난 4년간 사실은 많은 성과가 있었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많이 따왔고 또 SOC도 그동안 안 돼있던 SOC도 다 갖추게 됐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 전라남도의 GRDP 총생산이 전국 8위에 이르게 되고 개인 소득이 2017년도에 전국에서 가장 말이 17위였습니다마는 10위권까지 상승을 하게 돼서 우리 전라남도가 이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산도 2017년 2018년 7조 원대에서 2021년도 4년 만에 11조까지 이렇게 늘어나서 도민의 살림이 그만큼 풍부해졌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개별적으로 말씀드리면 에너지 대전환 시대 아니겠습니까.

이런 시대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법이 통과되면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금년 3월 정상 개교했고 전국에서 특히 우리 지역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이 오게 됐다는 것 이런 부분은 우리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어제 전남 광주 초광역경제공동체 구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무엇이고 왜 발표하신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제는 어느 한 특정 지역만 갖고 경제를 끌어가기는 어렵다.

그래서 저는 충청권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해안 남부권 초강력 경제공동체 협력 시대를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그런 부분은 전남북, 광주, 부산, 울산, 경남 이렇게 포함해서 남해안 남부권 경제를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했고요.

그중에서도 광주와 전남이 경제협력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광주, 전남 시도민의 한결같은 요구사항이고 또 그렇게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첨단 반도체 공장 자동차랄지 또 AI 이런 면에서 첨단 반도체 공장을 우리 광주 전남에 함께 유치하는 것 이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미 이 부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제가 개별 면담 시에도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우리 지역의 모든 노력을 다해서 우수한 인력을 지원하면서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하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당선인께서도 지방 유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이렇게 협력하겠다 하는 말씀을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가 오늘 새 정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재선이 되신다면 앞으로 새 정부와 차기 정부와 어떻게 협력하고 소통하실 계획인가요?

[답변]

지금 이번에 내각 발표하고 대통령실에 수석들을 발표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광주, 전남 인사가 한 사람도 없어서 그런 부분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어서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씻어드려야 되겠다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지역 인사분들은 직접 들어가 있지 않지만 저희들이 평소에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충분히 있고 또 앞으로 새 정부의 주요한 보직에 있을 분들하고 저는 국회의원 시절에 장관 시절에도 많은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그분들하고 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 활용을 하고.

또 새 정부는 정부와 국회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되는 협력 시대 그래서 공동 상생을 해야지 서로 다투면 국정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회도 그만큼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우리 광주 전남의 국회의원님들을 잘 활용해서 국회에서도 충분한 우리 광주 전남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이정현 전 국회의원이 전남지사에 출마하면서 민주당 독주 체제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글쎄요.

그 부분은 저희들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마는 일단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 시대를 보면 우리 광주 전남의 소외가 정말 심각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러 가지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지 않음으로 해서 제가 도지사 돼서 새롭게 사업 시작하려고 하면 국가계획에 반영이 안돼 있다, 이래서 참 애를 많이 먹었는데요.

그동안에 국가계획에도 반영했고 여러 가지 중요한 사업들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이렇게 표를 먼저 주시면 여러 가지 전남 광주에 발전시키겠습니다.

이것은 안 맞다고 보고요.

먼저 사람부터 배치시키고 등용을 시켜주고 또 사업도 많이 이렇게 주면서 광주 전남 시도민들께 호소를 해야지 표를 많이 준 다음에 생각해보겠다는 그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그렇게 밖에 본말이 전도된 상황으로밖에 생각하지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도 국민의힘에서는 뭔가 발상의 전환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 짧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저 김영록은 그동안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일 잘하는 도지사 추진력 있는 도지사 그러면서도 도민과 소통하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도지사가 직접 민박간담회에서 10회 정도를 했고 도민과 소통 간담회 간담회는 사실은 200여 회에 가까이 이렇게 했는데요.

이렇게 현장에서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면서 도민을 제일로 모시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 올립니다.

[앵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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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 입력 2022-05-03 19:29:49
    • 수정2022-05-03 2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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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김영록 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전남 지사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재선에 도전한 배경부터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그동안 지난 4년 동안 우리 전라남도민들께서 많은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년간 열심히 뛰면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야 될 사업들이 있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 되는 그런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저에게 4년의 시간을 더 주신다면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앵커]

현직 지사로서 지난 4년의 도정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지난 4년간 사실은 많은 성과가 있었고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많이 따왔고 또 SOC도 그동안 안 돼있던 SOC도 다 갖추게 됐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 전라남도의 GRDP 총생산이 전국 8위에 이르게 되고 개인 소득이 2017년도에 전국에서 가장 말이 17위였습니다마는 10위권까지 상승을 하게 돼서 우리 전라남도가 이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산도 2017년 2018년 7조 원대에서 2021년도 4년 만에 11조까지 이렇게 늘어나서 도민의 살림이 그만큼 풍부해졌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개별적으로 말씀드리면 에너지 대전환 시대 아니겠습니까.

이런 시대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법이 통과되면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금년 3월 정상 개교했고 전국에서 특히 우리 지역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이 오게 됐다는 것 이런 부분은 우리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어제 전남 광주 초광역경제공동체 구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무엇이고 왜 발표하신 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제는 어느 한 특정 지역만 갖고 경제를 끌어가기는 어렵다.

그래서 저는 충청권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해안 남부권 초강력 경제공동체 협력 시대를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그런 부분은 전남북, 광주, 부산, 울산, 경남 이렇게 포함해서 남해안 남부권 경제를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했고요.

그중에서도 광주와 전남이 경제협력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광주, 전남 시도민의 한결같은 요구사항이고 또 그렇게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첨단 반도체 공장 자동차랄지 또 AI 이런 면에서 첨단 반도체 공장을 우리 광주 전남에 함께 유치하는 것 이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미 이 부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제가 개별 면담 시에도 말씀을 드렸어요.

그래서 우리 지역의 모든 노력을 다해서 우수한 인력을 지원하면서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하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당선인께서도 지방 유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이렇게 협력하겠다 하는 말씀을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가 오늘 새 정부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재선이 되신다면 앞으로 새 정부와 차기 정부와 어떻게 협력하고 소통하실 계획인가요?

[답변]

지금 이번에 내각 발표하고 대통령실에 수석들을 발표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광주, 전남 인사가 한 사람도 없어서 그런 부분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어서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씻어드려야 되겠다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지역 인사분들은 직접 들어가 있지 않지만 저희들이 평소에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충분히 있고 또 앞으로 새 정부의 주요한 보직에 있을 분들하고 저는 국회의원 시절에 장관 시절에도 많은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그분들하고 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 활용을 하고.

또 새 정부는 정부와 국회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되는 협력 시대 그래서 공동 상생을 해야지 서로 다투면 국정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회도 그만큼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우리 광주 전남의 국회의원님들을 잘 활용해서 국회에서도 충분한 우리 광주 전남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이정현 전 국회의원이 전남지사에 출마하면서 민주당 독주 체제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글쎄요.

그 부분은 저희들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마는 일단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명박, 박근혜 보수정권 시대를 보면 우리 광주 전남의 소외가 정말 심각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러 가지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지 않음으로 해서 제가 도지사 돼서 새롭게 사업 시작하려고 하면 국가계획에 반영이 안돼 있다, 이래서 참 애를 많이 먹었는데요.

그동안에 국가계획에도 반영했고 여러 가지 중요한 사업들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이렇게 표를 먼저 주시면 여러 가지 전남 광주에 발전시키겠습니다.

이것은 안 맞다고 보고요.

먼저 사람부터 배치시키고 등용을 시켜주고 또 사업도 많이 이렇게 주면서 광주 전남 시도민들께 호소를 해야지 표를 많이 준 다음에 생각해보겠다는 그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그렇게 밖에 본말이 전도된 상황으로밖에 생각하지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도 국민의힘에서는 뭔가 발상의 전환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 짧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저 김영록은 그동안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일 잘하는 도지사 추진력 있는 도지사 그러면서도 도민과 소통하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도지사가 직접 민박간담회에서 10회 정도를 했고 도민과 소통 간담회 간담회는 사실은 200여 회에 가까이 이렇게 했는데요.

이렇게 현장에서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면서 도민을 제일로 모시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향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 올립니다.

[앵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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