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박정민·임윤아 주연 ‘기적’ 이탈리아 영화제 최고상

입력 2022.05.04 (06:46) 수정 2022.05.0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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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간이역을 지어달라며 청와대에 편지를 띄우는 소년.

그 순박한 이야기가 유럽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정민 임윤아 씨 주연의 영화 '기적'이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골든 멀버리상'을 받았습니다.

관객 투표로 정해지는 영화제 최고의 상입니다.

이 작품은 1988년 지어진 경북 봉화군 '양원역' 실화를 바탕으로 기차역 없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환데요.

이번 영화제의 집행위원장도 작품을 보고 난 후 웃음과 감동을 모두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유럽에 아시아 영화를 소개해온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올해 72편의 영화를 초청해 선보였고 한국 영화로는 '기적'과 함께 '모가디슈' '자백' 등이 현지 관객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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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박정민·임윤아 주연 ‘기적’ 이탈리아 영화제 최고상
    • 입력 2022-05-04 06:46:44
    • 수정2022-05-04 06:51:53
    뉴스광장 1부
마을에 간이역을 지어달라며 청와대에 편지를 띄우는 소년.

그 순박한 이야기가 유럽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정민 임윤아 씨 주연의 영화 '기적'이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골든 멀버리상'을 받았습니다.

관객 투표로 정해지는 영화제 최고의 상입니다.

이 작품은 1988년 지어진 경북 봉화군 '양원역' 실화를 바탕으로 기차역 없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환데요.

이번 영화제의 집행위원장도 작품을 보고 난 후 웃음과 감동을 모두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유럽에 아시아 영화를 소개해온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올해 72편의 영화를 초청해 선보였고 한국 영화로는 '기적'과 함께 '모가디슈' '자백' 등이 현지 관객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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