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닥터 스트레인지 2’ 사전 예매 관객 100만 명 돌파

'일상 회복'의 힘일까요?

오늘 개봉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가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 열기가 어느 정도일지 확인하시죠.

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사전 예매 관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개봉을 하루 앞둔 어제까지 이 영화를 예매한 국내 관객 수는 103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종전 최고 기록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 당일 아침 예매량보다도 이미 30만 명이나 많습니다.

이번 영화는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으로 전편이 국내에서 5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은 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앞서 스파이더맨 3부작을 만든 '샘 레이미' 감독의 만남 또한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