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수 선거, 다선 군수 대 다선 지방의원

입력 2022.05.04 (19:17) 수정 2022.05.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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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홍천군수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홍천에선 다선 군수 출신 후보와 다선 지방의원 출신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박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4년 전 실시된 홍천군수 선거.

허필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군수를 15%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민주당의 허필홍 후보는 이번엔 수성에 나섭니다.

1964년생으로 옛 강릉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민선 5기와 7기 홍천군수를 역임해 이번이 세 번째 군수직 도전입니다.

핵심 공약은 홍천군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과 홍천-용문 철도 임기 내 착공, 복지 정책 확대 등입니다.

[허필홍/홍천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 "민선 8기에서는 좀 더 디테일하고 구체적인, 또 치밀한 행정을 통해서 우리 홍천군을 발전시키고, 군민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맞선, 신영재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습니다.

1965년생으로 강원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홍천군의원과 강원도의원을 각각 두 차례씩 역임했습니다.

핵심공약은 홍천-용문 철도사업 조기착공과 배후 신도시 조성,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 등입니다.

[신영재/홍천군수 후보/국민의힘 : "다소 정체되고 침체돼 있다고 하면, 이제부터는 홍천군이 강원도에서 가장 활발하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역동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이고요."]

같은 고등학교 출신에, 2006년 지방선거 때 함께 홍천군의원에 당선됐던 허필홍, 신영재 후보.

다음 달 1일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벼랑 끝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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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수 선거, 다선 군수 대 다선 지방의원
    • 입력 2022-05-04 19:17:46
    • 수정2022-05-04 20:11:22
    뉴스7(춘천)
[앵커]

이번에는 홍천군수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홍천에선 다선 군수 출신 후보와 다선 지방의원 출신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박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4년 전 실시된 홍천군수 선거.

허필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군수를 15%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민주당의 허필홍 후보는 이번엔 수성에 나섭니다.

1964년생으로 옛 강릉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민선 5기와 7기 홍천군수를 역임해 이번이 세 번째 군수직 도전입니다.

핵심 공약은 홍천군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과 홍천-용문 철도 임기 내 착공, 복지 정책 확대 등입니다.

[허필홍/홍천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 "민선 8기에서는 좀 더 디테일하고 구체적인, 또 치밀한 행정을 통해서 우리 홍천군을 발전시키고, 군민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맞선, 신영재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습니다.

1965년생으로 강원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홍천군의원과 강원도의원을 각각 두 차례씩 역임했습니다.

핵심공약은 홍천-용문 철도사업 조기착공과 배후 신도시 조성,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 등입니다.

[신영재/홍천군수 후보/국민의힘 : "다소 정체되고 침체돼 있다고 하면, 이제부터는 홍천군이 강원도에서 가장 활발하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역동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이고요."]

같은 고등학교 출신에, 2006년 지방선거 때 함께 홍천군의원에 당선됐던 허필홍, 신영재 후보.

다음 달 1일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 벼랑 끝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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