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노조, 13일까지 파업 연장…협력사, 파업 중단 호소

입력 2022.05.04 (23:22) 수정 2022.05.05 (0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2021년도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노조가 당초 오늘까지였던 파업을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6일부터 13일까지 부분파업과 전면파업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13일 이후 일정은 추가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156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은 호소문을 내고 "올해 초 발생한 두 건의 중대재해로 두 달 넘게 작업중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업까지 맞게 돼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업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파업을 중단해줄 것을 노조에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重 노조, 13일까지 파업 연장…협력사, 파업 중단 호소
    • 입력 2022-05-04 23:22:27
    • 수정2022-05-05 06:21:03
    뉴스9(울산)
현대중공업 노사가 2021년도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노조가 당초 오늘까지였던 파업을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6일부터 13일까지 부분파업과 전면파업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13일 이후 일정은 추가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156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은 호소문을 내고 "올해 초 발생한 두 건의 중대재해로 두 달 넘게 작업중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업까지 맞게 돼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업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파업을 중단해줄 것을 노조에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