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 선거, 여야 맞대결

입력 2022.05.04 (23:41) 수정 2022.05.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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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군수 선거 후보자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현직 군수가 재선에 도전하고, 여야 맞대결이 예정된 고성군수 선거를 알아보겠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함명준 후보가 군수 재선에 도전합니다.

함명준 후보는 시민사회 단체 활동을 거쳐 제6대, 제7대 고성군의회 의원, 고성군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DMZ를 활용한 관광도시 조성과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 대표 공약입니다.

또, 동해고속도로 연장과 동해북부선 신설 등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함명준/더불어민주당 후보 : "기업을 어떻게 유치하고, 정부와 어떤 거래를 할 것인지 여러 가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부가 돼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을 가지고 우리 지역 사회를 바꿔나갈 예정입니다."]

예비후보 6명이 맞붙은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홍남기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홍남기 후보는 고성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양구군 부군수, 강원도청 일자리 국장, 강릉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도시 조성, 수산물 종합시장 건설 등을 공약했습니다.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 고성을 인구 5만,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국민의힘 후보 : "정확한 판단력과 빠른 결정력,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이 (강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새롭게 일해서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고성(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현직 군수 출신의 민주당 후보와 전직 공무원 출신인 국민의힘 후보의 맞대결.

군수 자리를 놓고 수성과 탈환을 노리는 여야의 치열한 경쟁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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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수 선거, 여야 맞대결
    • 입력 2022-05-04 23:41:37
    • 수정2022-05-04 23:53:32
    뉴스9(강릉)
[앵커]

다음 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군수 선거 후보자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현직 군수가 재선에 도전하고, 여야 맞대결이 예정된 고성군수 선거를 알아보겠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함명준 후보가 군수 재선에 도전합니다.

함명준 후보는 시민사회 단체 활동을 거쳐 제6대, 제7대 고성군의회 의원, 고성군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DMZ를 활용한 관광도시 조성과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 대표 공약입니다.

또, 동해고속도로 연장과 동해북부선 신설 등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함명준/더불어민주당 후보 : "기업을 어떻게 유치하고, 정부와 어떤 거래를 할 것인지 여러 가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공부가 돼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것을 가지고 우리 지역 사회를 바꿔나갈 예정입니다."]

예비후보 6명이 맞붙은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홍남기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홍남기 후보는 고성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양구군 부군수, 강원도청 일자리 국장, 강릉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도시 조성, 수산물 종합시장 건설 등을 공약했습니다.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 고성을 인구 5만,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국민의힘 후보 : "정확한 판단력과 빠른 결정력,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이 (강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새롭게 일해서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고성(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현직 군수 출신의 민주당 후보와 전직 공무원 출신인 국민의힘 후보의 맞대결.

군수 자리를 놓고 수성과 탈환을 노리는 여야의 치열한 경쟁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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