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오존’ 시작…“강한 햇빛 피해야”

이맘때부터는 오존 주의해야 합니다.

고농도 오존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강한 시기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3년간 월평균 오존 농도 보겠습니다.

5월에 수치가 가장 높습니다.

6월에도 상당히 강합니다.

한여름엔 장마 등의 영향으로 수치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햇빛이 강한 날엔 상당히 높습니다.

오존은 자동차와 산업시설이 내뿜은 대기 중 오염물질이 자외선과 반응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햇빛이 강할수록 온도가 높을수록 더 잘 생깁니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이나 폐질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오존 예보를 이제부터 잘 봐야겠습니다.

주의보가 내려지면 낮 시간대에는 바깥 활동을 피하고 환기도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고농도 오존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대기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이 있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