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20만 명 ‘제주로’…일상 회복 기대감↑

입력 2022.05.08 (21:34) 수정 2022.05.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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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맞은 첫 연휴 기간 제주에는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이 같은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주 관광의 경쟁력과 코로나19 재유행은 변수입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마스크를 벗고 산책하는 관광객들.

삼삼오오 무리 지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숲길에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징검다리 연휴 닷새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0만여 명.

당초 예상을 소폭 밑돌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18%가량 늘어난 인파입니다.

[이유현/청주시 서원구 : "가족들이 이렇게 제주도까지 와서 이런 좋은 숲에서 식구들이랑 같이 숨을 쉴 수 있으니까, 마스크 벗고. 참 좋았습니다."]

이 같은 특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골프장만 해도 이번 주 예약률이 90%를 넘는 데다 호텔과 렌터카 예약률도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2년 넘게 바닥을 쳤던 전세버스 예약률은 이달 들어 50%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벌써부터 수학여행을 비롯한 단체관광 예약이 오는 10월까지 잡혀있는 만큼, 도내 관광업계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복세가 적어도 가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남진/제주도관광협회 본부장 : "패키지라든지 일반 단체, 수학여행, 그리고 마이스 단체까지 합류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행업이라든지 전세버스업, 그리고 쇼핑 이런 부분이 굉장히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에서 출현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등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와 함께, 해외여행의 본격화에 대비한 제주 관광의 경쟁력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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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황금연휴 20만 명 ‘제주로’…일상 회복 기대감↑
    • 입력 2022-05-08 21:34:27
    • 수정2022-05-08 22:09:20
    뉴스9(제주)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뒤 맞은 첫 연휴 기간 제주에는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이 같은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주 관광의 경쟁력과 코로나19 재유행은 변수입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마스크를 벗고 산책하는 관광객들.

삼삼오오 무리 지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숲길에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징검다리 연휴 닷새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20만여 명.

당초 예상을 소폭 밑돌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18%가량 늘어난 인파입니다.

[이유현/청주시 서원구 : "가족들이 이렇게 제주도까지 와서 이런 좋은 숲에서 식구들이랑 같이 숨을 쉴 수 있으니까, 마스크 벗고. 참 좋았습니다."]

이 같은 특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골프장만 해도 이번 주 예약률이 90%를 넘는 데다 호텔과 렌터카 예약률도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2년 넘게 바닥을 쳤던 전세버스 예약률은 이달 들어 50%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벌써부터 수학여행을 비롯한 단체관광 예약이 오는 10월까지 잡혀있는 만큼, 도내 관광업계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복세가 적어도 가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남진/제주도관광협회 본부장 : "패키지라든지 일반 단체, 수학여행, 그리고 마이스 단체까지 합류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행업이라든지 전세버스업, 그리고 쇼핑 이런 부분이 굉장히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에서 출현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등 코로나19의 재유행 우려와 함께, 해외여행의 본격화에 대비한 제주 관광의 경쟁력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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