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 맞을 준비 마무리…이 시각 용산 청사

입력 2022.05.10 (06:19) 수정 2022.05.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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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새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용산 청사로 가보겠습니다.

박민철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보시는 것처럼 청사 입구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휘장이 걸려 있습니다.

새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사실상 마친 겁니다.

이곳 청사는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로, 원래는 국방부 청사인데요.

현재 대통령 집무실로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이고, 한 달 안에 마무리가 될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이 곳 용산 집무실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합참 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이 끝난 뒤에는 다시 이 곳 집무실로 와서 외교 사절을 맞이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주 집무실과 외빈 접견 공간 등은 청사 2층에 갖춰질 예정인데, 막바지 정비 작업 중입니다.

그 동안은 청사 5층에 마련된 보조 집무실에서 업무를 볼 계획입니다.

3층은 대통령실 수석들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부터 10층까지는 비서실과 경호처 등의 사무실이 입주합니다.

1층에는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마련됐습니다.

집무실 외곽에는 안이 들여다보이는 울타리를 칠 예정이고, 주변 부지는 시민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민 누구나 쉽게 와서 대통령이 업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라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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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대통령 맞을 준비 마무리…이 시각 용산 청사
    • 입력 2022-05-10 06:19:14
    • 수정2022-05-10 0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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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새 대통령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용산 청사로 가보겠습니다.

박민철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보시는 것처럼 청사 입구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휘장이 걸려 있습니다.

새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사실상 마친 겁니다.

이곳 청사는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로, 원래는 국방부 청사인데요.

현재 대통령 집무실로 개조 공사가 진행 중이고, 한 달 안에 마무리가 될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이 곳 용산 집무실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합참 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또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이 끝난 뒤에는 다시 이 곳 집무실로 와서 외교 사절을 맞이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주 집무실과 외빈 접견 공간 등은 청사 2층에 갖춰질 예정인데, 막바지 정비 작업 중입니다.

그 동안은 청사 5층에 마련된 보조 집무실에서 업무를 볼 계획입니다.

3층은 대통령실 수석들의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부터 10층까지는 비서실과 경호처 등의 사무실이 입주합니다.

1층에는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마련됐습니다.

집무실 외곽에는 안이 들여다보이는 울타리를 칠 예정이고, 주변 부지는 시민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민 누구나 쉽게 와서 대통령이 업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라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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