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공식 만찬…이 시각 신라호텔

입력 2022.05.10 (19:14) 수정 2022.05.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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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만찬을 진행 중인데요,

서울 신라호텔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 만찬이 시작됐죠?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외빈 만찬이 열리고 있는 신라호텔 영빈관 앞에 나와있습니다.

만찬은 조금 전인 저녁 7시쯤부터 시작됐는데요, 앞으로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외빈 만찬은 윤 대통령의 취임 첫날, 마지막 공식 일정이기도 한데요,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고,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국내 5부 요인과, 경제계 주요 인사, 외국 사절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만찬은 '용산 시대'를 맞이해 처음으로 열리는 외빈 만찬이기도 한데요.

기존엔 취임식이 끝난 뒤 만찬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했지만, 오늘은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면서 외부 공간을 빌려 진행하게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앞서 취임식에 참석했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각국 축하사절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취임준비위원회는 오늘 만찬장 음식으론 우리나라 각 지역의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퓨전 한식이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취임식에 주요 국가의 외빈들이 참석해 '취임식 외교'라고 불린만큼,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0시에 있었던 합동참모본부 보고부터 오늘 하루, 공식 일정만 13개에 달하는 강행군으로 소화했습니다.

이곳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외빈 초청 만찬을 마지막으로 빡빡했던 임기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다만 만찬 이후에도 비공식 일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모들과 이번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추경안 제출과 내각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라호텔 영빈관 앞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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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공식 만찬…이 시각 신라호텔
    • 입력 2022-05-10 19:14:49
    • 수정2022-05-10 19:44:39
    뉴스 7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함께 만찬을 진행 중인데요,

서울 신라호텔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강병수 기자, 만찬이 시작됐죠?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외빈 만찬이 열리고 있는 신라호텔 영빈관 앞에 나와있습니다.

만찬은 조금 전인 저녁 7시쯤부터 시작됐는데요, 앞으로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외빈 만찬은 윤 대통령의 취임 첫날, 마지막 공식 일정이기도 한데요,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고,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 국내 5부 요인과, 경제계 주요 인사, 외국 사절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만찬은 '용산 시대'를 맞이해 처음으로 열리는 외빈 만찬이기도 한데요.

기존엔 취임식이 끝난 뒤 만찬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했지만, 오늘은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면서 외부 공간을 빌려 진행하게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앞서 취임식에 참석했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각국 축하사절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취임준비위원회는 오늘 만찬장 음식으론 우리나라 각 지역의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퓨전 한식이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취임식에 주요 국가의 외빈들이 참석해 '취임식 외교'라고 불린만큼,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0시에 있었던 합동참모본부 보고부터 오늘 하루, 공식 일정만 13개에 달하는 강행군으로 소화했습니다.

이곳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외빈 초청 만찬을 마지막으로 빡빡했던 임기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다만 만찬 이후에도 비공식 일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모들과 이번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추경안 제출과 내각 구성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라호텔 영빈관 앞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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