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급물살…선거지형 급변

입력 2022.05.11 (08:22) 수정 2022.05.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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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일(12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만 각각 9명과 8명이 나선 세종과 충남교육감 선거에서는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후보간 단일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며 중도-진보 진영 후보라고 내세운 김대유, 사진숙, 유문상 예비후보 3명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자체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사진숙 후보로 세종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숙/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 "이번 단일화는 중도 진보를 표방하며 정책연대가 가능한 후보들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중도-보수를 표방해온 송명석, 이길주 예비후보도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가 높은 이길주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이길주/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 "송명석 후보가 주는 힘을 바탕으로 해서 보수진영 후보들과 더 논의해서 세종교육감에 당선되도록…."]

이로써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기존 9명에서 6명으로 예비후보가 줄어 강미애, 사진숙, 이길주, 최교진, 최정수, 최태호 6명 구도로 대결할 전망입니다.

모두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충남도교육감선거도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병학, 박하식, 조삼래 예비후보가 이병학 후보로 단일화함에 따라 김영춘, 김병곤, 김지철, 명노희, 조영종, 등 6명이 경쟁에 나설 전망입니다.

반면,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아직 단일화 움직임이 없어 김동석, 설동호, 성광진, 정상신 예비후보간 4파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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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충남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급물살…선거지형 급변
    • 입력 2022-05-11 08:22:34
    • 수정2022-05-11 08:41:53
    뉴스광장(대전)
[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일(12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됩니다.

예비후보만 각각 9명과 8명이 나선 세종과 충남교육감 선거에서는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후보간 단일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며 중도-진보 진영 후보라고 내세운 김대유, 사진숙, 유문상 예비후보 3명이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자체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사진숙 후보로 세종교육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숙/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 "이번 단일화는 중도 진보를 표방하며 정책연대가 가능한 후보들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중도-보수를 표방해온 송명석, 이길주 예비후보도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가 높은 이길주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이길주/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 "송명석 후보가 주는 힘을 바탕으로 해서 보수진영 후보들과 더 논의해서 세종교육감에 당선되도록…."]

이로써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기존 9명에서 6명으로 예비후보가 줄어 강미애, 사진숙, 이길주, 최교진, 최정수, 최태호 6명 구도로 대결할 전망입니다.

모두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충남도교육감선거도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병학, 박하식, 조삼래 예비후보가 이병학 후보로 단일화함에 따라 김영춘, 김병곤, 김지철, 명노희, 조영종, 등 6명이 경쟁에 나설 전망입니다.

반면,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아직 단일화 움직임이 없어 김동석, 설동호, 성광진, 정상신 예비후보간 4파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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