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역대 가장 큰 다이아몬드 경매, 280억 원에 낙찰

입력 2022.05.17 (13:05) 수정 2022.05.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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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입니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온 물방울 다이아몬듭니다.

'더 록'이라는 이름답게 이 다이아몬드는 무려 228.31캐럿으로, 골프공보다 큽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광산에서 채굴된 '더 록'은 흠집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았습니다.

[포세트/크리스티 경매 보석 책임자 :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것 중 가장 큰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200캐럿이 넘고, 색상과 선명도 또한 진정으로 탁월한 배 모양의 다이아몬드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애초 낙찰가를 한화로 400억 원 정도로 예상했는데 실제 낙찰가는 280억 원이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또 쿠션 모양의 노란색 다이아몬드도 함께 나왔습니다.

'적십자가'라는 이름의 이 다이아몬드는 205.07캐럿으로, 한화 약 183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크리스티 경매 측은 이 다이아몬드 낙찰가 중 일부를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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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서 역대 가장 큰 다이아몬드 경매, 280억 원에 낙찰
    • 입력 2022-05-17 13:05:03
    • 수정2022-05-17 13:14:52
    뉴스 12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입니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온 물방울 다이아몬듭니다.

'더 록'이라는 이름답게 이 다이아몬드는 무려 228.31캐럿으로, 골프공보다 큽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광산에서 채굴된 '더 록'은 흠집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우수한 품질로 평가받았습니다.

[포세트/크리스티 경매 보석 책임자 :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것 중 가장 큰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200캐럿이 넘고, 색상과 선명도 또한 진정으로 탁월한 배 모양의 다이아몬드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애초 낙찰가를 한화로 400억 원 정도로 예상했는데 실제 낙찰가는 280억 원이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또 쿠션 모양의 노란색 다이아몬드도 함께 나왔습니다.

'적십자가'라는 이름의 이 다이아몬드는 205.07캐럿으로, 한화 약 183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크리스티 경매 측은 이 다이아몬드 낙찰가 중 일부를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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