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누적 발열자 2백만 명 육박…약품 공급 총력전
입력 2022.05.19 (19:40)
수정 2022.05.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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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코로나19 관련 누적 발열자가 200만 명에 육박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방역에 문제가 없다며 내부 결속을 강조하고 있지만, 코로나 위기가 경제에 줄 타격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역력합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매체들은 어제 북한 전역에서 코로나19 관련 발열자 26만여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어제까지 누적 발열자는 197만 8천여 명에 이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전국의 의료진과 교원, 학생 등 백수십만 명이 검진과 치료, 위생선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코로나보다 위험한 것은 신념 부족이라며 내부 결속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가 당에 대한 충성심과 책임감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연일 영농철 모내기나 건설현장 등 경제 활동이 차질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데, 코로나 위기가 경제에 줄 타격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협력을 위한 우리 측 실무접촉 제안에 북한은 나흘째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인도적 지원 대북 단체들은 남북 당국의 신속한 방역 협의를 촉구하고, 120억 원 규모의 민간 차원 대북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북한 코로나19 관련 누적 발열자가 200만 명에 육박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방역에 문제가 없다며 내부 결속을 강조하고 있지만, 코로나 위기가 경제에 줄 타격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역력합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매체들은 어제 북한 전역에서 코로나19 관련 발열자 26만여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어제까지 누적 발열자는 197만 8천여 명에 이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전국의 의료진과 교원, 학생 등 백수십만 명이 검진과 치료, 위생선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코로나보다 위험한 것은 신념 부족이라며 내부 결속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가 당에 대한 충성심과 책임감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연일 영농철 모내기나 건설현장 등 경제 활동이 차질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데, 코로나 위기가 경제에 줄 타격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협력을 위한 우리 측 실무접촉 제안에 북한은 나흘째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인도적 지원 대북 단체들은 남북 당국의 신속한 방역 협의를 촉구하고, 120억 원 규모의 민간 차원 대북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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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19 20:15:31
[앵커]
북한 코로나19 관련 누적 발열자가 200만 명에 육박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방역에 문제가 없다며 내부 결속을 강조하고 있지만, 코로나 위기가 경제에 줄 타격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역력합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매체들은 어제 북한 전역에서 코로나19 관련 발열자 26만여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어제까지 누적 발열자는 197만 8천여 명에 이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전국의 의료진과 교원, 학생 등 백수십만 명이 검진과 치료, 위생선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코로나보다 위험한 것은 신념 부족이라며 내부 결속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가 당에 대한 충성심과 책임감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연일 영농철 모내기나 건설현장 등 경제 활동이 차질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데, 코로나 위기가 경제에 줄 타격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협력을 위한 우리 측 실무접촉 제안에 북한은 나흘째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인도적 지원 대북 단체들은 남북 당국의 신속한 방역 협의를 촉구하고, 120억 원 규모의 민간 차원 대북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북한 코로나19 관련 누적 발열자가 200만 명에 육박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방역에 문제가 없다며 내부 결속을 강조하고 있지만, 코로나 위기가 경제에 줄 타격을 걱정하는 분위기도 역력합니다.
보도에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매체들은 어제 북한 전역에서 코로나19 관련 발열자 26만여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어제까지 누적 발열자는 197만 8천여 명에 이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전국의 의료진과 교원, 학생 등 백수십만 명이 검진과 치료, 위생선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선전했습니다.
코로나보다 위험한 것은 신념 부족이라며 내부 결속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가 당에 대한 충성심과 책임감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연일 영농철 모내기나 건설현장 등 경제 활동이 차질없이 돌아가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데, 코로나 위기가 경제에 줄 타격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협력을 위한 우리 측 실무접촉 제안에 북한은 나흘째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인도적 지원 대북 단체들은 남북 당국의 신속한 방역 협의를 촉구하고, 120억 원 규모의 민간 차원 대북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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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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