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만 있으면 OK…일본 한 평 편의점

입력 2022.05.20 (12:46) 수정 2022.05.20 (12: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쟁이 치열한 일본 편의점 업계에서 한 편의점 체인이 한 평짜리 편의점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히로시마 시의 사무실 한편에 마련된 작은 편의점, 이른바 '한 평 편의점'입니다.

생활용품과 문방구, 과자 등이 진열돼있습니다.

손님은 물건을 고른 뒤 셀프 계산을 합니다.

이 편의점 체인은 대기업과 경쟁이 치열한 길거리 점포보다 사무실 안의 빈 공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것입니다.

편의점이나 이를 수용하는 사무실이나 윈윈입니다.

사무실 측에서는 특별한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한 평 이상의 빈 공간과 전기료만 부담하면 편의 시설을 갖는 것이고 편의점 체인 입장에서도 출점 비용이 기존 점포의 50분의 1이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야마시타 데쓰유키/편의점 체인 관계자 : "무인점포이기에 인건비도 들지 않아, 본부 입장에서는 무인점포 3개를 만들면 일반 점포 1개와 동일한 수입을 올릴 수 있죠."]

현재 히로시마 시내 4개 사무실에 입점했지만 곳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좁은 공간만 있으면 OK…일본 한 평 편의점
    • 입력 2022-05-20 12:46:09
    • 수정2022-05-20 12:52:00
    뉴스 12
[앵커]

경쟁이 치열한 일본 편의점 업계에서 한 편의점 체인이 한 평짜리 편의점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히로시마 시의 사무실 한편에 마련된 작은 편의점, 이른바 '한 평 편의점'입니다.

생활용품과 문방구, 과자 등이 진열돼있습니다.

손님은 물건을 고른 뒤 셀프 계산을 합니다.

이 편의점 체인은 대기업과 경쟁이 치열한 길거리 점포보다 사무실 안의 빈 공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것입니다.

편의점이나 이를 수용하는 사무실이나 윈윈입니다.

사무실 측에서는 특별한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한 평 이상의 빈 공간과 전기료만 부담하면 편의 시설을 갖는 것이고 편의점 체인 입장에서도 출점 비용이 기존 점포의 50분의 1이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야마시타 데쓰유키/편의점 체인 관계자 : "무인점포이기에 인건비도 들지 않아, 본부 입장에서는 무인점포 3개를 만들면 일반 점포 1개와 동일한 수입을 올릴 수 있죠."]

현재 히로시마 시내 4개 사무실에 입점했지만 곳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