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중 4번 무소속 당선…장흥군민 선택은?
입력 2022.05.20 (21:42)
수정 2022.05.2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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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후보 보이콧과 재경선 등 잡음이 많았던 장흥군수 경선, 전·현직군수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로 맞서고, 경선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까지 더해져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장흥군수 판세를 이성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곱 번 지방선거 가운데 네 차례나 무소속 후보를 선택한 장흥 군민들.
이번 장흥군수 선거는 무소속 현직 군수와 민주당 전 군수, 그리고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3파전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성 후보는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 결집이 강해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4년 전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종순 현 군수는 청렴과 도덕성에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 또한번의 무소속 당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사순문 후보는 전.현직 군수 대신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지역 여론을 표로 연결 시키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마음을 잡을 대표 공약, 김성 후보는 18세 이상 전 군민 코로나19 위로금 지급을 약속합니다.
[김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취임 즉시 추경을 통해서 18세 이상 우리 군민들에게 20만원을 재난 지원위로금으로 지급할 그런 예정입니다."]
정종순후보는 매년 5월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지원금을 주겠다고 공약합니다.
[정종순/무소속 후보 : "4천여 청소년들에게 50만원의 희망 지원금을 드리고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감사와 효도의 뜻으로 드리는 효도지원금을(지급하겠습니다.)"]
사순문 후보는 젊음의 거리를 만들어서 읍내 경기부터 살리겠다고 말합니다.
[사순문/무소속 후보 : "토요시장의 상권 뿐 아니라 우리 중앙로 상가들의 상권을 살리는 많은 유동인구들을 통해서 장흥 전체의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4년 만에 군수직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후보와 재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현 군수, 새 인물론을 꺼내든 무소속 후보까지.
군민들의 선택은 이제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후보 보이콧과 재경선 등 잡음이 많았던 장흥군수 경선, 전·현직군수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로 맞서고, 경선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까지 더해져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장흥군수 판세를 이성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곱 번 지방선거 가운데 네 차례나 무소속 후보를 선택한 장흥 군민들.
이번 장흥군수 선거는 무소속 현직 군수와 민주당 전 군수, 그리고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3파전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성 후보는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 결집이 강해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4년 전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종순 현 군수는 청렴과 도덕성에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 또한번의 무소속 당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사순문 후보는 전.현직 군수 대신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지역 여론을 표로 연결 시키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마음을 잡을 대표 공약, 김성 후보는 18세 이상 전 군민 코로나19 위로금 지급을 약속합니다.
[김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취임 즉시 추경을 통해서 18세 이상 우리 군민들에게 20만원을 재난 지원위로금으로 지급할 그런 예정입니다."]
정종순후보는 매년 5월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지원금을 주겠다고 공약합니다.
[정종순/무소속 후보 : "4천여 청소년들에게 50만원의 희망 지원금을 드리고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감사와 효도의 뜻으로 드리는 효도지원금을(지급하겠습니다.)"]
사순문 후보는 젊음의 거리를 만들어서 읍내 경기부터 살리겠다고 말합니다.
[사순문/무소속 후보 : "토요시장의 상권 뿐 아니라 우리 중앙로 상가들의 상권을 살리는 많은 유동인구들을 통해서 장흥 전체의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4년 만에 군수직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후보와 재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현 군수, 새 인물론을 꺼내든 무소속 후보까지.
군민들의 선택은 이제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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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20 22:07:54
[앵커]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후보 보이콧과 재경선 등 잡음이 많았던 장흥군수 경선, 전·현직군수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로 맞서고, 경선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까지 더해져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장흥군수 판세를 이성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곱 번 지방선거 가운데 네 차례나 무소속 후보를 선택한 장흥 군민들.
이번 장흥군수 선거는 무소속 현직 군수와 민주당 전 군수, 그리고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3파전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성 후보는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 결집이 강해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4년 전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종순 현 군수는 청렴과 도덕성에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 또한번의 무소속 당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사순문 후보는 전.현직 군수 대신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지역 여론을 표로 연결 시키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마음을 잡을 대표 공약, 김성 후보는 18세 이상 전 군민 코로나19 위로금 지급을 약속합니다.
[김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취임 즉시 추경을 통해서 18세 이상 우리 군민들에게 20만원을 재난 지원위로금으로 지급할 그런 예정입니다."]
정종순후보는 매년 5월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지원금을 주겠다고 공약합니다.
[정종순/무소속 후보 : "4천여 청소년들에게 50만원의 희망 지원금을 드리고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감사와 효도의 뜻으로 드리는 효도지원금을(지급하겠습니다.)"]
사순문 후보는 젊음의 거리를 만들어서 읍내 경기부터 살리겠다고 말합니다.
[사순문/무소속 후보 : "토요시장의 상권 뿐 아니라 우리 중앙로 상가들의 상권을 살리는 많은 유동인구들을 통해서 장흥 전체의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4년 만에 군수직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후보와 재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현 군수, 새 인물론을 꺼내든 무소속 후보까지.
군민들의 선택은 이제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후보 보이콧과 재경선 등 잡음이 많았던 장흥군수 경선, 전·현직군수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로 맞서고, 경선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까지 더해져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장흥군수 판세를 이성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곱 번 지방선거 가운데 네 차례나 무소속 후보를 선택한 장흥 군민들.
이번 장흥군수 선거는 무소속 현직 군수와 민주당 전 군수, 그리고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3파전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성 후보는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 결집이 강해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4년 전 무소속으로 당선된 정종순 현 군수는 청렴과 도덕성에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 또한번의 무소속 당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사순문 후보는 전.현직 군수 대신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지역 여론을 표로 연결 시키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마음을 잡을 대표 공약, 김성 후보는 18세 이상 전 군민 코로나19 위로금 지급을 약속합니다.
[김성/더불어민주당 후보 : "취임 즉시 추경을 통해서 18세 이상 우리 군민들에게 20만원을 재난 지원위로금으로 지급할 그런 예정입니다."]
정종순후보는 매년 5월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지원금을 주겠다고 공약합니다.
[정종순/무소속 후보 : "4천여 청소년들에게 50만원의 희망 지원금을 드리고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감사와 효도의 뜻으로 드리는 효도지원금을(지급하겠습니다.)"]
사순문 후보는 젊음의 거리를 만들어서 읍내 경기부터 살리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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