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북 장수군수 경선 대리투표 의혹’ 수사 중 현금 뭉치 발견

입력 2022.05.23 (15:21) 수정 2022.05.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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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 장수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모 후보 측 자원봉사자의 차량에서 5천만 원 상당의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틀 전(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A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하다 5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발견해 이를 압수하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민주당 장수군수 후보 경선에서 모 후보 측이 지역 노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대리 투표를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돈의 출처나 용도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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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 장수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모 후보 측 자원봉사자의 차량에서 5천만 원 상당의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틀 전(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A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하다 5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발견해 이를 압수하고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민주당 장수군수 후보 경선에서 모 후보 측이 지역 노인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대리 투표를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돈의 출처나 용도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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