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 낮 기온 ‘훌쩍’ 올라…최고 26도 ‘자외선 주의’

햇볕이 쨍하고 날도 더운게, 점점 봄의 끝자락에 다다르는 것 같죠.

내일도 오늘만큼 초여름 더위가 펼쳐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19도 선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26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여기에 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되는데요.

외출하실 때 모자나 양산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곳곳에 적은 양의 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해가 뜨며 점차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할텐데요.

우리 지역은 보통 단계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양산이 32도, 김해가 31도까지 치솟아,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펼쳐지겠고요.

내륙으로는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고요.

남해상으로는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며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별다른 비 소식 없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