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무주공산’ 단양군수 선거…공직 출신 맞대결

입력 2022.05.23 (21:48) 수정 2022.05.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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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단양군수 선거입니다.

단양군수 선거는 공직자 출신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데요.

두 후보의 주요 공약,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직 군수의 경선 탈락으로 무주공산이 된 단양군수 선거.

단양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가 맞붙습니다.

지역의 변화는 군수의 발품에서 나온다는 민주당 김동진 후보는 현장의 일꾼을 자처했습니다.

김 후보는 시멘트사 폐기물 반입과 관련한 새로운 재원을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하 주차장을 마련해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장애인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진/더불어민주당 단양군수 후보 : "하다못해 가로등을 한 개 설치하더라도 행복을 얻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민원을 해결해주는,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그런 군수가 되도록..."]

충청북도 농정국장 등을 지낸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적극적인 귀농 귀촌 정책으로 단양 인구 3만을 회복하고, 구경시장 인근에 대형 주차 타워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2024년 문을 여는 군 보건의료원에 건강검진센터 등을 설립해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근/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 : "더 넓은 곳에서 경험을 했다는 것, 그리고 도라든가 중앙 부처에 인맥이 많다는 것, 마지막으로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국·도비 확보에 좀 더 유리하지 않느냐."]

공직자 출신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단양군수 선거.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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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무주공산’ 단양군수 선거…공직 출신 맞대결
    • 입력 2022-05-23 21:48:25
    • 수정2022-05-23 22:03:02
    뉴스9(청주)
[앵커]

마지막으로 단양군수 선거입니다.

단양군수 선거는 공직자 출신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데요.

두 후보의 주요 공약,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직 군수의 경선 탈락으로 무주공산이 된 단양군수 선거.

단양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가 맞붙습니다.

지역의 변화는 군수의 발품에서 나온다는 민주당 김동진 후보는 현장의 일꾼을 자처했습니다.

김 후보는 시멘트사 폐기물 반입과 관련한 새로운 재원을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하 주차장을 마련해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장애인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동진/더불어민주당 단양군수 후보 : "하다못해 가로등을 한 개 설치하더라도 행복을 얻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민원을 해결해주는,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그런 군수가 되도록..."]

충청북도 농정국장 등을 지낸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적극적인 귀농 귀촌 정책으로 단양 인구 3만을 회복하고, 구경시장 인근에 대형 주차 타워를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2024년 문을 여는 군 보건의료원에 건강검진센터 등을 설립해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근/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 : "더 넓은 곳에서 경험을 했다는 것, 그리고 도라든가 중앙 부처에 인맥이 많다는 것, 마지막으로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국·도비 확보에 좀 더 유리하지 않느냐."]

공직자 출신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단양군수 선거.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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