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차세대 로봇 벌집 ‘화제’

입력 2022.05.24 (10:01) 수정 2022.05.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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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차세대 벌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첨단 감시 시스템으로 벌을 관리하는 벌집으로 '비홈'으로 불립니다.

이스라엘의 집단 농장인 '키부츠'에 선보인 '비홈'은 최대 24개의 벌집을 수용하고, 센서가 달린 로봇팔이 벌집과 카메라, 컴퓨터 사이를 오가며 벌을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하라리/'비와이즈' 운영 이사 : "벌은 농업의 기본 기반을 형성하며 농업에 매우 중요합니다. 꿀벌이 없으면 과일도 없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의 75%가 꿀벌에 의해 수분 됩니다."]

'비홈'은 살충제와 기후변화 등 환경 위협으로 인해 급속하게 파괴되고 있는 꿀벌 군집과 벌집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하라리/'비와이즈' 운영 이사 : "차세대 벌집은 내부 온도를 조절하고 해충을 제거하며, 필요한 경우 설탕을 배급하고 꿀도 추출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 측은 앞으로 양봉가들이 이 로봇 장치를 활용하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더 효과적으로 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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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차세대 로봇 벌집 ‘화제’
    • 입력 2022-05-24 10:01:58
    • 수정2022-05-24 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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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개발한 차세대 벌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첨단 감시 시스템으로 벌을 관리하는 벌집으로 '비홈'으로 불립니다.

이스라엘의 집단 농장인 '키부츠'에 선보인 '비홈'은 최대 24개의 벌집을 수용하고, 센서가 달린 로봇팔이 벌집과 카메라, 컴퓨터 사이를 오가며 벌을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하라리/'비와이즈' 운영 이사 : "벌은 농업의 기본 기반을 형성하며 농업에 매우 중요합니다. 꿀벌이 없으면 과일도 없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의 75%가 꿀벌에 의해 수분 됩니다."]

'비홈'은 살충제와 기후변화 등 환경 위협으로 인해 급속하게 파괴되고 있는 꿀벌 군집과 벌집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하라리/'비와이즈' 운영 이사 : "차세대 벌집은 내부 온도를 조절하고 해충을 제거하며, 필요한 경우 설탕을 배급하고 꿀도 추출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 측은 앞으로 양봉가들이 이 로봇 장치를 활용하면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더 효과적으로 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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