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성서 속 ‘에덴동산’ 치바이시 습지 오염 심각
입력 2022.05.25 (12:55)
수정 2022.05.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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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이란 국경지대에 있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에는 치바이시 습지가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곳을 성서 속 에덴동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생물의 다양성과 고대 역사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더 이상 에덴동산 같은 낙원의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이라크 독재자 후세인에 의해 상당 지역이 파괴됐고 각종 폐수와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됐습니다.
보다 못한 이라크는 프랑스의 도움을 얻어 이 지역에 환경 정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알사드/환경 관광국 이사 : "우선 습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하기 어렵고 습지의 생물 다양성에 큰 해를 끼칩니다."]
10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좁은 수로를 오가며 플라스틱 병을 모으고 곳곳에 경고 표지판을 세웁니다.
[알사드/환경 관광국 이사 : "보트를 이용한 정화 작업은 매주 또는 격주로 진행될 겁니다."]
극심한 가뭄과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는 세계에서 5번째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인 것도 세계 유산인 이 지역을 보존하는 데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곳을 성서 속 에덴동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생물의 다양성과 고대 역사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더 이상 에덴동산 같은 낙원의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이라크 독재자 후세인에 의해 상당 지역이 파괴됐고 각종 폐수와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됐습니다.
보다 못한 이라크는 프랑스의 도움을 얻어 이 지역에 환경 정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알사드/환경 관광국 이사 : "우선 습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하기 어렵고 습지의 생물 다양성에 큰 해를 끼칩니다."]
10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좁은 수로를 오가며 플라스틱 병을 모으고 곳곳에 경고 표지판을 세웁니다.
[알사드/환경 관광국 이사 : "보트를 이용한 정화 작업은 매주 또는 격주로 진행될 겁니다."]
극심한 가뭄과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는 세계에서 5번째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인 것도 세계 유산인 이 지역을 보존하는 데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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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성서 속 ‘에덴동산’ 치바이시 습지 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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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25 12:55:07
- 수정2022-05-25 12:58:02
이라크와 이란 국경지대에 있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에는 치바이시 습지가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곳을 성서 속 에덴동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생물의 다양성과 고대 역사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더 이상 에덴동산 같은 낙원의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이라크 독재자 후세인에 의해 상당 지역이 파괴됐고 각종 폐수와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됐습니다.
보다 못한 이라크는 프랑스의 도움을 얻어 이 지역에 환경 정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알사드/환경 관광국 이사 : "우선 습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하기 어렵고 습지의 생물 다양성에 큰 해를 끼칩니다."]
10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좁은 수로를 오가며 플라스틱 병을 모으고 곳곳에 경고 표지판을 세웁니다.
[알사드/환경 관광국 이사 : "보트를 이용한 정화 작업은 매주 또는 격주로 진행될 겁니다."]
극심한 가뭄과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는 세계에서 5번째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인 것도 세계 유산인 이 지역을 보존하는 데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곳을 성서 속 에덴동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생물의 다양성과 고대 역사를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더 이상 에덴동산 같은 낙원의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이라크 독재자 후세인에 의해 상당 지역이 파괴됐고 각종 폐수와 플라스틱 쓰레기로 오염됐습니다.
보다 못한 이라크는 프랑스의 도움을 얻어 이 지역에 환경 정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알사드/환경 관광국 이사 : "우선 습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하기 어렵고 습지의 생물 다양성에 큰 해를 끼칩니다."]
10명으로 구성된 팀들이 좁은 수로를 오가며 플라스틱 병을 모으고 곳곳에 경고 표지판을 세웁니다.
[알사드/환경 관광국 이사 : "보트를 이용한 정화 작업은 매주 또는 격주로 진행될 겁니다."]
극심한 가뭄과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는 세계에서 5번째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인 것도 세계 유산인 이 지역을 보존하는 데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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