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론조사] 양구 서흥원 ‘1위’…평창 심재국 ‘1위’

[앵커]

마지막으로 양구군수와 평창군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두 곳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구군수 선거는 1강 2중 1약 구돕니다.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24.8%, 국민의힘 서흥원 38.3%, 무소속 최지붕 5.1%, 무소속 김 철 17.1%를 기록했습니다.

서흥원 후보가 조인묵 후보를 13.5%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조인묵 후보와 김철 후보의 격차는 7.7% 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양구의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24.9%, 국민의힘 49.3%였습니다.

정의당은 3.7%, 기타정당과 부동층은 22.2%였습니다.

각 정당 지지자들이 어떤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지 분석해 봤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절반 가까이는 같은 당 후보를 지지했지만, 20% 이상이 국민의힘 후보에게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절반 이상이 같은 당 후보를 지지했고, 20%는 무소속 김철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이에 비해 정의당과 부동층 표심은 상대적으로 분산된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은 평창군수 지지돕니다.

민주당 한왕기 31.5%, 국민의힘 심재국 56.2%, 무소속 최호영 0.5%를 얻었습니다.

심재국 후보가 2위와의 격차를 20%포인트 이상 벌리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51.5%를 얻어 20% 대에 그친 민주당을 크게 앞섰습니다.

다만, 정당 지지도에선 부동층이 20%를 넘겼습니다.

후보와 정당의 지지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민주당 한왕기 후보의 지지도는 30%대, 정당 지지도는 20%대 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의 경우, 심재국 후보와 소속 정당의 지지율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전망에 대해선 양구와 평창 모두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컸습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조사개요]
● 조사의뢰: KBS춘천방송총국·춘천MBC·G1·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일시: 2022.5.16~5.20
● 조사지역: 삼척·양양·양구·평창
● 조사대상: 만18세 이상 남녀
● 표본크기: 각 시군별 500명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
● 가 중 치: 지역·성·연령별 셀가중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 표본오차: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
● 응 답 률:
- 삼척: 20.1%(2,486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양양: 17.9%(2,792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양구: 25.5%(1,958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평창: 24.5%(2,038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질문내용: 시장·군수 후보 지지도 등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KBS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삼척시_결과표_6.1지방선거 강원도 여론조사(220526)_전체.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6_Z7RBgO.pdf
[다운로드] 양구군_결과표_6.1지방선거 강원도 여론조사(220526)_전체.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6_4xhf9n.pdf
[다운로드] 양양군_결과표_6.1지방선거 강원도 여론조사(220526)_전체.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6_akLFhg.pdf
[다운로드] 평창군_결과표_6.1지방선거 강원도 여론조사(220526)_전체.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6_h5UUAO.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