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칸 비평가주간 ‘다음 소희’ 상영…韓 영화 첫 폐막작

입력 2022.05.27 (06:49) 수정 2022.05.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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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에는 경쟁부문만큼 화려하진 않아도 작품성 뛰어난 영화들만 상영하는 '비평가주간'이 있습니다.

올해는 여기서도 한국영화가 단연 돋보였다는데, 어떤 작품일까요.

현지 시간 25일 저녁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식에서 한국 영화 '다음 소희'가 상영됐습니다.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 소속 평론가들이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 10여 편을 엄선해 상영하는 부문으로 한국 영화가 폐막작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화 '다음 소희'는 콜센터에 현장실습을 나간 10대 여고생의 죽음을 다룬 영화로 정주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였단 평간데요, 상영이 끝나자 현장에선 7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집행위원장은 이 작품을 충격적이면서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극찬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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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7 06:49:50
    • 수정2022-05-27 06: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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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에는 경쟁부문만큼 화려하진 않아도 작품성 뛰어난 영화들만 상영하는 '비평가주간'이 있습니다.

올해는 여기서도 한국영화가 단연 돋보였다는데, 어떤 작품일까요.

현지 시간 25일 저녁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식에서 한국 영화 '다음 소희'가 상영됐습니다.

비평가주간은 프랑스 비평가협회 소속 평론가들이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 10여 편을 엄선해 상영하는 부문으로 한국 영화가 폐막작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화 '다음 소희'는 콜센터에 현장실습을 나간 10대 여고생의 죽음을 다룬 영화로 정주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였단 평간데요, 상영이 끝나자 현장에선 7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집행위원장은 이 작품을 충격적이면서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극찬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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