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현장] 수성 vs 탈환 ‘양자대결’ 김해시·진주시

입력 2022.05.28 (21:23) 수정 2022.05.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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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지역 유세 현장, 오늘은 김해와 진주시로 가봅니다.

김해시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민주당 현직 시장에 맞서 국민의힘 후보가 도전장을 냈고, 진주시장 선거는 재선에 나선 국민의힘 현직 시장과 민주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김해시.

더불어민주당 현직 시장과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대결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는 신도시 에어시티 5백만 평 조성과 가야사 복원을 통한 엑스포 개최를 공약했습니다.

[허성곤/기호1/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 "지난 6년 동안 우리 김해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3선이 되어서 우리 시 현안 사업들 꼭 완성 시키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의사이자 정당인인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는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한 뇌혈관 검사 지원, 고령층 경전철 무임승차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홍태용/기호2/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 :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필요하고 양질의 교육 인프라와 문화와 생활체육 인프라가 새로 구축돼야 하는 큰 난제를 안고 있는 곳이 김해시입니다. 이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남 서부권의 중심 도시, 진주 시장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현직 시장이 맞붙고 있습니다.

경남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민주당 한경호 후보는 일상회복 지원금 1인당 50만 원과 청년 기본수당 50만 원, 출산장려금 100%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한경호/기호1/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 "창원특례시 지정이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으로 우리 서부 경남이 상당히 소외 받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에 경남도청을 우리 진주로 환원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조규일 후보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과 선학산 터널 조성,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공약했습니다.

[조규일/기호2/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 : "서부 경남 KTX 개통, 부·울·경 메가시티의 추진, 이 두 사항이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합니다. 이것, 부강진주 시즌2에서 해결하겠습니다."]

시장직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둔 치열한 선거전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변성준·박세준/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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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현장] 수성 vs 탈환 ‘양자대결’ 김해시·진주시
    • 입력 2022-05-28 21:23:23
    • 수정2022-05-28 22:05:46
    뉴스9(창원)
[앵커]

경남지역 유세 현장, 오늘은 김해와 진주시로 가봅니다.

김해시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민주당 현직 시장에 맞서 국민의힘 후보가 도전장을 냈고, 진주시장 선거는 재선에 나선 국민의힘 현직 시장과 민주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김해시.

더불어민주당 현직 시장과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대결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는 신도시 에어시티 5백만 평 조성과 가야사 복원을 통한 엑스포 개최를 공약했습니다.

[허성곤/기호1/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 "지난 6년 동안 우리 김해 발전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3선이 되어서 우리 시 현안 사업들 꼭 완성 시키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의사이자 정당인인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는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한 뇌혈관 검사 지원, 고령층 경전철 무임승차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홍태용/기호2/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 :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필요하고 양질의 교육 인프라와 문화와 생활체육 인프라가 새로 구축돼야 하는 큰 난제를 안고 있는 곳이 김해시입니다. 이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경남 서부권의 중심 도시, 진주 시장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현직 시장이 맞붙고 있습니다.

경남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민주당 한경호 후보는 일상회복 지원금 1인당 50만 원과 청년 기본수당 50만 원, 출산장려금 100% 확대를 공약했습니다.

[한경호/기호1/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 "창원특례시 지정이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으로 우리 서부 경남이 상당히 소외 받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에 경남도청을 우리 진주로 환원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조규일 후보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과 선학산 터널 조성,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공약했습니다.

[조규일/기호2/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 : "서부 경남 KTX 개통, 부·울·경 메가시티의 추진, 이 두 사항이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 합니다. 이것, 부강진주 시즌2에서 해결하겠습니다."]

시장직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둔 치열한 선거전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변성준·박세준/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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