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등 수입 관세 낮추고 개소세 인하 연장”

입력 2022.05.30 (09:34) 수정 2022.05.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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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돼지고기 등 수입품의 세율을 낮추고,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을 연장하는 등 민생 대책을 내놨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오른 식용유와 돼지고기 등 식품원료 7종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할당 관세를 추가 적용하거나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용차 구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별소비세 30% 감면 조치를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는 등 생계비 부담을 낮추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1가구 1주택자의 부담 경감 차원에서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조정을 통해 보유세를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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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 등 수입 관세 낮추고 개소세 인하 연장”
    • 입력 2022-05-30 09:34:17
    • 수정2022-05-30 0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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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돼지고기 등 수입품의 세율을 낮추고,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을 연장하는 등 민생 대책을 내놨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오른 식용유와 돼지고기 등 식품원료 7종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할당 관세를 추가 적용하거나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용차 구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별소비세 30% 감면 조치를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하고, 학자금 대출 금리를 동결하는 등 생계비 부담을 낮추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1가구 1주택자의 부담 경감 차원에서 공시가격과 공정시장가액 비율 조정을 통해 보유세를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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