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외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발의된 이 법안은 지역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는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을 골자로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보육과 교육, 의료, 주거·교통, 문화 등 5가지 분야에서 36건의 특례지원을 담고 있습니다.

안동시-日 다카야마시 우호교류촉진의향서 체결

안동시는 오늘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시와 우호교류촉진의향서를 화상으로 체결했습니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두 도시는 지난 2016년 다카야마시의 제안으로 시작된 교류를 향후 우호도시 결연을 목표로 대폭 확대하게 됩니다.

다카야마시는 '작은 교토'로 불리는 유서 깊은 도시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다카야마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열린 영주 소백산 철쭉제 ‘성황’

지난 주말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성황을 이뤘습니다.

영주시는 1박2일의 영주 소백산 철쭉제 기간에 만6천여 명의 관광객이 소백산과 영주시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석구석 영주소풍'과 '쿡 앤 캠핑방송' 등의 온라인 행사도 누적 조회수 6천여 회를 기록하며 소백산 철쭉과 봄의 정취를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송사랑화폐, 지역 경기 활성화 효과

청송사랑화폐 발행으로 가맹점의 평균 매출과 소비진작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송군이 청송사랑화폐 발행 이후인 2천20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의 총매출은 45.3%, 소비진작효과는 16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해당기간 동안 청송사랑화폐 누적 결제 금액은 690억원, 총 결제 건수는 5만9천여 건이었고 최대 결제 업종은 슈퍼마켓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