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환경 사랑’…‘친환경 종이’ 체험
입력 2022.05.30 (19:48)
수정 2022.05.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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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된 용도가 인쇄물이나 포장재였던 종이의 쓰임새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용도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화분을 대신할 수 있는 종이 화분 등 친환경 소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종이를 알리는 체험전에 김건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허브 식물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 가족들.
화분이란 게 바로 생분해가 되도록 개발된 종이컵입니다.
실험상으로는 65일이면 완전히 분해가 돼서 말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3년 만에 판매량이 65% 증가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금주/제주시 한림읍 : "심고 나서 이게 그냥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것도 신기해서 아이들한테도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것도 생분해 제품인데요. 여기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보세요."]
요즘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도 등장하고는 있지만 종이 소재와의 격차는 작지 않은 현실,
천연 펄프를 틀에 찍어서 만드는 제품들도 직접 만져 보고, 종이 빨대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품도 보면서 종이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낍니다.
탄소 배출을 40% 줄인 '저탄소 종이'는 '종이 숲'이 됐고, 종이 공장에서나 볼 수 있는 페이퍼롤도 조형물로 꾸며졌습니다.
모두 종이라는 소재에 친근감을 느끼고, 종이 사용을 실천하게끔 이끌어 내려는 장치입니다.
[이종철/무림페이퍼 경영기획실장 : "색다른 체험 활동을 통해서 펄프와 종이의 가치와 더불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제는 친환경 신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종이 산업, 하지만 소비자의 작은 환경 사랑 실천이 필요 조건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주된 용도가 인쇄물이나 포장재였던 종이의 쓰임새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용도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화분을 대신할 수 있는 종이 화분 등 친환경 소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종이를 알리는 체험전에 김건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허브 식물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 가족들.
화분이란 게 바로 생분해가 되도록 개발된 종이컵입니다.
실험상으로는 65일이면 완전히 분해가 돼서 말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3년 만에 판매량이 65% 증가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금주/제주시 한림읍 : "심고 나서 이게 그냥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것도 신기해서 아이들한테도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것도 생분해 제품인데요. 여기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보세요."]
요즘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도 등장하고는 있지만 종이 소재와의 격차는 작지 않은 현실,
천연 펄프를 틀에 찍어서 만드는 제품들도 직접 만져 보고, 종이 빨대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품도 보면서 종이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낍니다.
탄소 배출을 40% 줄인 '저탄소 종이'는 '종이 숲'이 됐고, 종이 공장에서나 볼 수 있는 페이퍼롤도 조형물로 꾸며졌습니다.
모두 종이라는 소재에 친근감을 느끼고, 종이 사용을 실천하게끔 이끌어 내려는 장치입니다.
[이종철/무림페이퍼 경영기획실장 : "색다른 체험 활동을 통해서 펄프와 종이의 가치와 더불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제는 친환경 신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종이 산업, 하지만 소비자의 작은 환경 사랑 실천이 필요 조건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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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로 ‘환경 사랑’…‘친환경 종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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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30 19:48:58
- 수정2022-05-30 19:58:53
[앵커]
주된 용도가 인쇄물이나 포장재였던 종이의 쓰임새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용도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화분을 대신할 수 있는 종이 화분 등 친환경 소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종이를 알리는 체험전에 김건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허브 식물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 가족들.
화분이란 게 바로 생분해가 되도록 개발된 종이컵입니다.
실험상으로는 65일이면 완전히 분해가 돼서 말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3년 만에 판매량이 65% 증가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금주/제주시 한림읍 : "심고 나서 이게 그냥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것도 신기해서 아이들한테도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것도 생분해 제품인데요. 여기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보세요."]
요즘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도 등장하고는 있지만 종이 소재와의 격차는 작지 않은 현실,
천연 펄프를 틀에 찍어서 만드는 제품들도 직접 만져 보고, 종이 빨대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품도 보면서 종이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낍니다.
탄소 배출을 40% 줄인 '저탄소 종이'는 '종이 숲'이 됐고, 종이 공장에서나 볼 수 있는 페이퍼롤도 조형물로 꾸며졌습니다.
모두 종이라는 소재에 친근감을 느끼고, 종이 사용을 실천하게끔 이끌어 내려는 장치입니다.
[이종철/무림페이퍼 경영기획실장 : "색다른 체험 활동을 통해서 펄프와 종이의 가치와 더불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제는 친환경 신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종이 산업, 하지만 소비자의 작은 환경 사랑 실천이 필요 조건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주된 용도가 인쇄물이나 포장재였던 종이의 쓰임새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용도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화분을 대신할 수 있는 종이 화분 등 친환경 소재로 거듭날 수 있는 종이를 알리는 체험전에 김건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허브 식물을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 가족들.
화분이란 게 바로 생분해가 되도록 개발된 종이컵입니다.
실험상으로는 65일이면 완전히 분해가 돼서 말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3년 만에 판매량이 65% 증가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금주/제주시 한림읍 : "심고 나서 이게 그냥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것도 신기해서 아이들한테도 알려 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것도 생분해 제품인데요. 여기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보세요."]
요즘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도 등장하고는 있지만 종이 소재와의 격차는 작지 않은 현실,
천연 펄프를 틀에 찍어서 만드는 제품들도 직접 만져 보고, 종이 빨대 등 갈수록 다양해지는 상품도 보면서 종이 소재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낍니다.
탄소 배출을 40% 줄인 '저탄소 종이'는 '종이 숲'이 됐고, 종이 공장에서나 볼 수 있는 페이퍼롤도 조형물로 꾸며졌습니다.
모두 종이라는 소재에 친근감을 느끼고, 종이 사용을 실천하게끔 이끌어 내려는 장치입니다.
[이종철/무림페이퍼 경영기획실장 : "색다른 체험 활동을 통해서 펄프와 종이의 가치와 더불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제는 친환경 신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을 꿈꾸는 종이 산업, 하지만 소비자의 작은 환경 사랑 실천이 필요 조건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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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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