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준비 끝…투표 때 주의할 점은?

입력 2022.05.31 (19:12) 수정 2022.05.31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손길도 바빴습니다.

투표소와 개표소도 유권자를 맞을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준비 현장에 김애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텅 빈 다목적실에 기표소가 세워지고, 투표용지를 넣을 투표함이 설치됩니다.

선거를 위해 소집된 일반 공무원들의 업무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1차 투표함, 2차 투표함 구분 잘하게끔 해주시고, 명부 대조 철저하게 해주시고…."]

광주와 전남에 마련된 투표소는 모두 천 2백여 곳.

투표용지는 오늘 각 동 주민자치센터로 옮겨져 금고 등 철저한 보안 하에 관리되고, 내일 새벽 이곳 투표소로 배부될 예정입니다.

개표소도 바빠졌습니다.

'투표용지 분류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수차례 돌려봅니다.

[김성욱/광주서구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 "내일 지방선거에서 최종적으로 쓰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혹은 요원들이 제대로 행동요령을 알고 있는지 점검하는 모의시험이었습니다."]

내일은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9 확진자와 격리자는 그 이후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한 장당 한 명에게만 기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경준/광주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습니다. 투표용지 한 장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또는 하나의 정당에만 투표를 하셔야겠습니다."]

광주전남의 무투표 선거구 후보자는 63명.

선관위는 무투표 선거구의 경우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몇 장의 투표용지를 받는지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거 준비 끝…투표 때 주의할 점은?
    • 입력 2022-05-31 19:12:12
    • 수정2022-05-31 22:00:33
    뉴스7(광주)
[앵커]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손길도 바빴습니다.

투표소와 개표소도 유권자를 맞을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준비 현장에 김애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텅 빈 다목적실에 기표소가 세워지고, 투표용지를 넣을 투표함이 설치됩니다.

선거를 위해 소집된 일반 공무원들의 업무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1차 투표함, 2차 투표함 구분 잘하게끔 해주시고, 명부 대조 철저하게 해주시고…."]

광주와 전남에 마련된 투표소는 모두 천 2백여 곳.

투표용지는 오늘 각 동 주민자치센터로 옮겨져 금고 등 철저한 보안 하에 관리되고, 내일 새벽 이곳 투표소로 배부될 예정입니다.

개표소도 바빠졌습니다.

'투표용지 분류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수차례 돌려봅니다.

[김성욱/광주서구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 "내일 지방선거에서 최종적으로 쓰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혹은 요원들이 제대로 행동요령을 알고 있는지 점검하는 모의시험이었습니다."]

내일은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9 확진자와 격리자는 그 이후부터 투표가 가능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한 장당 한 명에게만 기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경준/광주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습니다. 투표용지 한 장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또는 하나의 정당에만 투표를 하셔야겠습니다."]

광주전남의 무투표 선거구 후보자는 63명.

선관위는 무투표 선거구의 경우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몇 장의 투표용지를 받는지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