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교육감 서거석 후보 당선, 향후 과제는?
입력 2022.06.02 (07:56)
수정 2022.06.02 (09: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는 밤사이 이어진 경합 끝에 서거석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천호성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습니다.
서 당선인의 소감을 듣고 또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거석, 서거석!"]
서거석 후보의 전북교육감 당선이 확정되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성이 이어집니다.
서 당선인은 4년 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전북 교육계 수장에 선출됐습니다.
서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2위 천호성 후보와 일정한 격차를 유지하며 결국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전북대 재임 총장의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 등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 당선인은 지난 12년간 위기에 처한 전북 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찬 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 "침체된 전북 교육을 다시 바꾸고 또 살려야 된다고 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어서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또 미래 교실 혁명과 기초학력 책임제,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자치 강화, 지역 사회 협력 등 5대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 "학생들에게 그 교육 정책이 필요한가, 또 유익한가 하는 것을 잣대로 삼아서 교육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선거 운동 기간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이 법적 공방으로 비화되는 등 치열한 네거티브 비방전은 적잖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또 적은 표차로 교육감에 당선된 만큼 전북의 교육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일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는 밤사이 이어진 경합 끝에 서거석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천호성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습니다.
서 당선인의 소감을 듣고 또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거석, 서거석!"]
서거석 후보의 전북교육감 당선이 확정되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성이 이어집니다.
서 당선인은 4년 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전북 교육계 수장에 선출됐습니다.
서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2위 천호성 후보와 일정한 격차를 유지하며 결국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전북대 재임 총장의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 등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 당선인은 지난 12년간 위기에 처한 전북 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찬 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 "침체된 전북 교육을 다시 바꾸고 또 살려야 된다고 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어서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또 미래 교실 혁명과 기초학력 책임제,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자치 강화, 지역 사회 협력 등 5대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 "학생들에게 그 교육 정책이 필요한가, 또 유익한가 하는 것을 잣대로 삼아서 교육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선거 운동 기간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이 법적 공방으로 비화되는 등 치열한 네거티브 비방전은 적잖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또 적은 표차로 교육감에 당선된 만큼 전북의 교육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일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전북교육감 서거석 후보 당선, 향후 과제는?
-
- 입력 2022-06-02 07:56:27
- 수정2022-06-02 09:07:45
[앵커]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는 밤사이 이어진 경합 끝에 서거석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천호성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습니다.
서 당선인의 소감을 듣고 또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거석, 서거석!"]
서거석 후보의 전북교육감 당선이 확정되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성이 이어집니다.
서 당선인은 4년 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전북 교육계 수장에 선출됐습니다.
서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2위 천호성 후보와 일정한 격차를 유지하며 결국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전북대 재임 총장의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 등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 당선인은 지난 12년간 위기에 처한 전북 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찬 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 "침체된 전북 교육을 다시 바꾸고 또 살려야 된다고 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어서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또 미래 교실 혁명과 기초학력 책임제,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자치 강화, 지역 사회 협력 등 5대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 "학생들에게 그 교육 정책이 필요한가, 또 유익한가 하는 것을 잣대로 삼아서 교육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선거 운동 기간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이 법적 공방으로 비화되는 등 치열한 네거티브 비방전은 적잖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또 적은 표차로 교육감에 당선된 만큼 전북의 교육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일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이번 전북교육감 선거는 밤사이 이어진 경합 끝에 서거석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천호성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습니다.
서 당선인의 소감을 듣고 또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거석, 서거석!"]
서거석 후보의 전북교육감 당선이 확정되자, 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성이 이어집니다.
서 당선인은 4년 전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전북 교육계 수장에 선출됐습니다.
서 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2위 천호성 후보와 일정한 격차를 유지하며 결국 당선에 성공했습니다.
전북대 재임 총장의 인지도와 탄탄한 조직력 등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 당선인은 지난 12년간 위기에 처한 전북 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찬 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 "침체된 전북 교육을 다시 바꾸고 또 살려야 된다고 하는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어서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또 미래 교실 혁명과 기초학력 책임제,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자치 강화, 지역 사회 협력 등 5대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 : "학생들에게 그 교육 정책이 필요한가, 또 유익한가 하는 것을 잣대로 삼아서 교육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선거 운동 기간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이 법적 공방으로 비화되는 등 치열한 네거티브 비방전은 적잖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또 적은 표차로 교육감에 당선된 만큼 전북의 교육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일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오중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