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역 광역단체장·교육감·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듣는다

[앵커]

6.1 지방선거 개표가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끝에 당선인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세종시장은 최민호, 충남도지사는 김태흠, 이렇게 국민의힘 세 후보가 광역단체장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대전ㆍ세종ㆍ충남교육감은 모두 현직 교육감이 자리를 수성하며 3선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또 함께 치러진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습니다.

먼저 이들 당선인의 당선 소감과 포부를 차례대로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이장우/대전시장 당선인 :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 남고 싶습니다. 강한 대전 그리고 일 열심히 하는 대전 그리고 경제도시로 가는 대전의 기초를 쌓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민호/세종시장 당선인 : "자족기능, 경제기능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문화예술, 복지 이런 분야에 더욱더 깊은 열정을 쏟아 넣을 것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세종시는 확실하게 변할 겁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당선인 :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있어서 중점을 두겠습니다. 각 권역별로 특장과 특색을 살려서 충남 모든 곳에서 행복하게 사는 그런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설동호/대전시교육감 당선인 :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대전 미래교육 기반 위에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겠습니다. 우리 대전교육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최교진/세종시교육감 당선인 :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된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만들라는 명을 해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약속한 것을 꼭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김지철/충남도교육감 당선인 :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교육을 받는, 특히 충남 미래교육이 한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육의, 미래교육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 당선인 : "한 표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보령에 대해서는 해양관광 그리고 서천에 대해서는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 부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