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이변 없는 결과…‘일당 독점 심화’
입력 2022.06.02 (08:15)
수정 2022.06.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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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에서도 향후 4년을 이끌 일꾼들이 모두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이 단체장과 광역의회를 독식하다시피하며, 이변 없는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순간,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이철우 후보가 모두 80% 가까운 압도적 지지율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시도교육감도 보수성향 강은희, 임종식 후보가 낙승했습니다.
수성구을 보궐선거에서도 이인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표차로 눌렀습니다.
대구 기초단체장은 8곳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습니다.
경북은 23곳 가운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영천시와 의성군, 울릉군을 뺀 20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이 중 2명은 국민의힘 공천 탈락 주자여서 복당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도의회 지역구 의석은 대구 29석 전부와, 경북 55석 중 일부 무소속을 제외하고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비례의석조차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모두 최대치로 확보한 상황, 일당 독점현상을 견제해달라던 호소에도 불구하고, 원내 제1당 민주당의 지역 내 위상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정의당 등 그 밖의 군소정당은 존재감마저도 미미해진 상황에서 대구경북의 8번째 지방선거는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
대구경북에서도 향후 4년을 이끌 일꾼들이 모두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이 단체장과 광역의회를 독식하다시피하며, 이변 없는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순간,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이철우 후보가 모두 80% 가까운 압도적 지지율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시도교육감도 보수성향 강은희, 임종식 후보가 낙승했습니다.
수성구을 보궐선거에서도 이인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표차로 눌렀습니다.
대구 기초단체장은 8곳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습니다.
경북은 23곳 가운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영천시와 의성군, 울릉군을 뺀 20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이 중 2명은 국민의힘 공천 탈락 주자여서 복당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도의회 지역구 의석은 대구 29석 전부와, 경북 55석 중 일부 무소속을 제외하고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비례의석조차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모두 최대치로 확보한 상황, 일당 독점현상을 견제해달라던 호소에도 불구하고, 원내 제1당 민주당의 지역 내 위상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정의당 등 그 밖의 군소정당은 존재감마저도 미미해진 상황에서 대구경북의 8번째 지방선거는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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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6-02 09:19:10
[앵커]
대구경북에서도 향후 4년을 이끌 일꾼들이 모두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이 단체장과 광역의회를 독식하다시피하며, 이변 없는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순간,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이철우 후보가 모두 80% 가까운 압도적 지지율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시도교육감도 보수성향 강은희, 임종식 후보가 낙승했습니다.
수성구을 보궐선거에서도 이인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표차로 눌렀습니다.
대구 기초단체장은 8곳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습니다.
경북은 23곳 가운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영천시와 의성군, 울릉군을 뺀 20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이 중 2명은 국민의힘 공천 탈락 주자여서 복당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도의회 지역구 의석은 대구 29석 전부와, 경북 55석 중 일부 무소속을 제외하고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비례의석조차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모두 최대치로 확보한 상황, 일당 독점현상을 견제해달라던 호소에도 불구하고, 원내 제1당 민주당의 지역 내 위상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정의당 등 그 밖의 군소정당은 존재감마저도 미미해진 상황에서 대구경북의 8번째 지방선거는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
대구경북에서도 향후 4년을 이끌 일꾼들이 모두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이 단체장과 광역의회를 독식하다시피하며, 이변 없는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순간,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이철우 후보가 모두 80% 가까운 압도적 지지율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시도교육감도 보수성향 강은희, 임종식 후보가 낙승했습니다.
수성구을 보궐선거에서도 이인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표차로 눌렀습니다.
대구 기초단체장은 8곳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습니다.
경북은 23곳 가운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영천시와 의성군, 울릉군을 뺀 20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이 중 2명은 국민의힘 공천 탈락 주자여서 복당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도의회 지역구 의석은 대구 29석 전부와, 경북 55석 중 일부 무소속을 제외하고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했습니다.
비례의석조차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모두 최대치로 확보한 상황, 일당 독점현상을 견제해달라던 호소에도 불구하고, 원내 제1당 민주당의 지역 내 위상은 더 위축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정의당 등 그 밖의 군소정당은 존재감마저도 미미해진 상황에서 대구경북의 8번째 지방선거는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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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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