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명절 단오, 더 더워져…한낮 33도

명절 단오인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오늘도 광주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때이른 여름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내일은 33도로 오늘보다도 2도~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더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전남 해안 지역은 밤사이 다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들 있겠고요,

낮부터 안개가 엷어지면서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담양과 화순 17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게 시작하겠고, 한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곡성과 구례의 낮 최고 기온도 33도 등 낮 기온 대부분 지역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최대 5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 27도, 영암과 강진 31도로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모레까지 바다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전남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